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 급증...사망신고도 17명↑ ㅣ 오스트리아도 아스트라 접종 중단 Austria to phase out AstraZeneca virus vaccine

카테고리 없음|2021. 5. 19. 12:20

 

 

노르웨이 덴마크에 이어 유럽 세번째 중단 국가

 

   오스트리아는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보고에 따라아스트라제네카를 코로나19 면역 프로그램에서 단계적으로 제외시킬 것이라고 보건부 장관은 말했다.

 

 

https://www.koreatimes.co.kr/www/world/2021/05/685_3090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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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혈전 위험으로 덴마크에 이어 아스트라 백신 사용 영구 중단 Norway Permanently Removes AstraZeneca From Vaccine Program

https://conpaper.tistory.com/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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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혈전이 발생해 아스트라제네카를 중단시킨 세 번째 유럽 국가가 되었다.

 

Mueckstein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첫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여전히 두 번째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관계자들은 나중에 어떤 다른 백신을 접종에 사용할지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간 백신 이상반응 925건↑

사망신고 17명↑, 인과성 미확인

 

누적 이상반응 2만3천124건

사망신고 총 140명, 상태변경 포함시 19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17∼18일 이틀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925건으로 집계됐다.

 

경기신문 edited by kcontents

 

추진단은 지난주부터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매주 월·수·토요일 3차례 발표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신고는 17건 늘었다.

 

날짜별로 보면 17일과 18일에 각각 8명, 9명이 신고됐다.

이 가운데 16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고, 나머지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4건 늘었다.

 

 

의료진이 특별히 신경 쓰는 '특별 관심 이상반응'이나 중환자실 입원, 생명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이틀간 85건이 새로 신고됐다.

 

나머지 819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

이로써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2만3천124건이 됐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493만9천339명)의 약 0.47% 수준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를 백신 종류별로 나눠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신고가 1만8천176건(78.6%), 화이자 백신 관련 신고가 4천948건(21.4%)이다.

 

 

누적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86%, 화이자 백신이 0.17% 정도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는 신고 사례는 총 140명(화이자 81명·아스트라제네카 59명)이다.

 

 

이는 처음부터 사망으로 신고된 사례만 집계한 것으로,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경우까지 모두 포함하면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192명에 달한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200건(아스트라제네카 153건·화이자 47건)이며,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690건(아스트라제네카 378건·화이자 312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5.5%에 해당하는 2만2천9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경미한 사례였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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