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컨소시엄, '중부내륙고속철도 이문~문경 8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SK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이천과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 내륙선 공사를 수주했다.

중부내륙고속철도 이문~문경 노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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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8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로 SK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SK건설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1년 8개월만에 대규모 철도 사업을 따냈다. SK건설 컨소시엄은 한화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경쟁 끝에 사업을 수주했다.

중부내륙선 철도는 이천∼충주, 충주∼문경 등 2단계로 나눠 건설되며 1단계 구간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2019년 완공되며, 2단계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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