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CM시장, 긍정적”

지난해 4분기 실적치 101.7p,
前분기 比 CM경기 다소 호전”
민간CM 수주 어려움 반영,
공공부문 실적․전망,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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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CM시장(舊 책임감리시장 제외)이 전 분기 대비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1분기 CM경기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다소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세종대학교 김한수 교수는 최근 ‘2014년 4분기/2015년 1분기 CM경기 동향’에서 “지난해 4분기 CM기업경기실사지수(CMBSI) 실적치가 101.7p를 보이며 CM경기가 3분기 실적치(96.7p)에 비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록 3분기에서 예측한 전망치(105.0p) 보다는 다소 낮은 결과이지만 전망치와 실적치가 근접, 2014년 4분기 CM시장은 CM기업이 어느 정도 기대한 수준으로 형성된 것으로 관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교수는 “2015년 1분기 전망의 경우, 94.8p를 보여 지난 2014년 4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CM경기가 전망됐다”며 “다만, 과거 同분기의 경우와 비교하면, CMBSI 측정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나 과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로 2015년 CM시장이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부문의 실적(72.4p)과 전망(75.9p)보다는 공공부문의 실적(103.4p) 및 전망(86.2p)이 높게 나타나 민간부문 보다는 공공부문에서 실적과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CM시장이 민간부문 보다는 공공부문에서 활성화돼 있다는 측면도 있지만 대부분의 CM기업들이 아직까지는 민간CM시장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수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측면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5개 보조 BSI의 경우, 채산성 및 매출규모에서는 2014년 4분기 실적치와 3분기에서 예측한 전망치가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주규모와 고용수요는 실적이 전망에 미치지 못했으며 자금사정은 전망 보다는 실적이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분기 실적과 비교할 경우, 4분기의 5개 보조 BSI 실적이 모두 상승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기는 했지만 매출규모 BSI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준선인 100p 미만으로 나타나 CM기업이 체감하는 세부 지표별 CM경기는 ‘온탕’ 보다는 ‘냉탕’ 경향이 더 강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CM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의 개념을 CM기업을 대상으로 적용한 지수로 CM시장(舊 책임감리시장 제외) 경기동향 파악을 위해 김한수 교수가 국내 최초 개발했다. CMBSI 수치가 100p를 초과하면 CM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뜻이며 100p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국토일보 하종숙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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