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내년 건설수주 확대와 주택시장 회복으로 건설투자 개선
건축부문 증가세 지속,
토목부문 부진 완화
출처 /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JJJW&articleno=7903097
2015년 국내 건설수주 전망
[참고자료]
2015년 건설경기 및 주택부동산 전망_한국건설산업연구원
kcontents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은 내년 건설투자가 건설수주 확대와 주택시장 회복에 힘입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KDI는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내년 건설투자는 4.7%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경제전망 당시보다 전망치를 0.9%p 상향 조정한 것으로 경제연구기관 중 가장 높은 4.1%를 제시한 LG경제연구원보다 0.6%p, 포스코경영연구소(2.1%)보다 2.6%p 각각 웃도는 수치다.
KDI는 건설투자가 지난해에 이어 건축부문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토목부문도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전체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건설투자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수주와 주택 거래량 등 선행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 건물 건설이 지난해 2분기 3.6%, 3분기 6.2%로 올라서면서 건설투자 증가율도 같은 기간 각각 0.2%, 2.6%로 상향 곡선을 그렸다.
건설수주의 경우 기저효과와 더불어 민간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건축부문이 개선되면서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분기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15.5% 늘어난 데 이어 2분기는 26.1%, 3분기는 44.3%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해 증가폭을 확대하는 추세다. 건축허가면적도 1분기 18.4%, 2분기 21.6%, 3분기 14.7%로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여기에 지난해 건설투자의 발목을 잡았던 토목부문이 SOC(사회기반시설) 예산 확대 등으로 내년 부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설투자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것이 KDI의 예측이다.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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