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익산역사' 준공, 11월 29일부터 운영 시작
동서연결 통로 개통으로 지역단절 해소효과
지열 이용한 냉난방과 태양광 발전 시설
출처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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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호남고속철도 익산역사 건설을 완료하고 11월29일 00시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2012년 7월 익산역사 건설을 착공해, 올해 10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11월6일 국토부로부터 1)준공전 사용허가를 받고, 11월21일 장애인협회 등 철도역사 이용자가 참여해 사전점검을 마쳤다. 1) 준공전 사용허가 : 사업 준공전 우선 건설된 부분에 대하여 사용하고자 사전승인을 받는 것
전라선, 호남선, 장항선 관문에 위치한 익산역은, 1일 1만8,300명이 이용 가능하도록, 연면적 3,104㎡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로 건설되었으며,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과 태양광 발전, 승강설비(엘리베이터 7대, 에스컬레이터 12대)를 갖췄다.
특히, 철도공단은 익산역 사용개시와 함께, 철도로 양분된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통로도 동시에 개통해, 지역단절을 해소하는 한 편, KTX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하였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신설 역사 영업개시 후 기존임시역사는 철거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익산역사 개통으로 익산시에서 추진 중인 복합환승센터 건설도 탄력을 받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128-보도자료(호남_고속_익산역_사용개시)-최종.hwp 철도시설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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