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식품 혈당지수(GI): 당뇨병
혈당지수 높은 음식
전통적인 전분 식품, 전곡류, 두류, 쌀, 파스타 등에 포함된 당은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에 속하고, 설탕, 단당류 등은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에 속한다.
같은 양의 당질이라도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 당질의 흡수 속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식후 혈당의 변화가 적다. 같은 양의 밥을 먹을 경우 혈당지수가 높은 흰 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좋다.
혈당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흰 밥보다는 잡곡밥, 흰 빵보다는 통밀빵을 먹는 것이 좋다. 채소류, 해조류, 우엉 등 식이 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하고 주스보다는 생과일과 생채소 형태로 먹도록 한다. 또 당도가 높은 과일은 피하고, 조리할 때 레몬즙과 식초를 이용하면 좋다. 식사할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각종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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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015년 경희대학교와 함께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식품의 혈당지수(GI)와 혈당 부하 지수(GL)'를 발표했다. 한국인 다소비 식품 중 혈당지수 측정 식품은 쌀, 찹쌀, 보리, 옥수수, 감자, 고구마, 밤, 팥, 호박, 밀(밀가루), 메밀, 도토리묵, 청포목, 시리얼, 전곡시리얼 등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식품의 품종 및 원산지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질 수 있으며 함께 먹는 식품의 종류, 첨가된 재료나 조미료, 식품 형태 등에 따라 혈당지수는 달라질 수 있다. 혈당지수가 낮지만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열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을 위해 섭취량과 섭취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고구마튀김의 혈당지수는 57.7, 감자튀김은 41.5이지만 열량은 높다.
농진청이 단일 식품에 대해 측정한 혈당지수에 따르면 삶은 팥이 혈당지수 26.5로 가장 낮고 찹쌀경단이 96.9로 가장 높다.
[전문]
esocia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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