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재 껍질, 건강에 필요한 칼슘의 새로운 공급원: 연구결과 ㅣ ‘키틴’ 성분, 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 Lobster shells could provide new source of calcium for human health needs, study finds

 

* 키틴(Chitin)

키틴은 가재·게·새우 등 갑각류의 껍데기, 풍뎅이·매미·메뚜기 등 곤충의 외골격, 오징어 등 연체동물의 골격성분 및 곰팡이·효모·버섯 등 진균류의 세포벽 등에 존재하는 천연 고분자 다당류를 말한다.

바이오인

 

플린더스 대 연구팀

 

바다가재 껍질에는 칼슘을 포함한 무기질이 풍부하다

연구원들이 바다가재 껍질에서 칼슘을 추출하여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다음 단계는 추출된 칼슘을 임상시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바다가재 껍질은 인간의 건강에 필요한 칼슘의 새로운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랍스터는 맛있는 고기에 비해 꽤 비싼 가격에 팔리지만, 연구원들은 그들의 껍질이 미래의 인간 건강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바다가재 껍질, 건강에 필요한 칼슘의 새로운 공급원: 연구결과 ㅣ ‘키틴’ 성분, 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 Lobster shells could provide new source of calcium for human health needs, study finds
Lobster shells

 

플린더스 대학의 한 연구는 바닷가재의 껍질에서 칼슘을 포함한 단백질과 미네랄을 추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고, 이는 그것들을 일상적인 제품에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바다가재 껍질은 이미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고분자인 키틴을 추출하기 위해 가공되어 있다.

하지만 추출 과정은 다른 제품을 추출할 수 없게 하는 가혹한 화학 물질을 사용한다.

 

양식 교수 지안 친은 그의 연구팀이 인간이 섭취할 칼슘이 풍부한 다른 물질들을 끌어낼 수 있는 "전자파 강화 생물 정제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출된 칼슘이 상업용 보충제에서 발견되는 칼슘과 유사하며, 이 기술이 산업 폐기물에 제2의 생명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서 양식 생산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폐기물 속에 있는 일부 부산물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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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ster shells could provide new source of calcium for human health needs, study finds

abc.net.au/news/2023-06-23/lobster-shells-calcium-research-breakthrough-flinders-uni/102512574

 

 

 

바닷가재 게 새우 등 갑각류 껍질 ‘키틴’ 성분

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

 

  바닷가재 게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과 각종 버섯 등에서 발견되는 ‘키틴’ 성분은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 결과 키틴 성분은 신진대사의 촉진, 면역체계의 활성화, 체지방 감소 등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문화포털 ‘스터디파인즈(Studyfinds)’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다가재 껍질, 건강에 필요한 칼슘의 새로운 공급원: 연구결과 ㅣ ‘키틴’ 성분, 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 Lobster shells could provide new source of calcium for human health needs, study finds
The Kitchn  edited by kcontents

 

연구의 책임 저자인 스티븐 반 다이켄 조교수(병리학·면역학)는 “버섯과 갑각류 껍질 속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 성분인 키틴을 먹고 소화하면 신진대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생쥐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키틴은 체중 증가 감소, 비만에 대한 저항력 강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틴 성분은 바닷가재 등 갑각류의 껍질과 버섯 외에, 탈피하고 남은 매미 등 곤충의 허물(외골격)에도 들어 있다. 키틴 성분을 섭취해 소화하면 위가 팽창해 면역반응이 활성화된다. 이 때문에 위장에서 키틴 분해에 특화된 효소인 키티나아제 생성이 촉진된다. 키틴은 물과 같은 액체에 녹지 않는다. 키틴을 잘 소화하려면 효소와 산성이 높은 환경이 필요하다. 하지만 장내 박테리아가 없어도 키틴이 잘 소화되는 것으로 이번 연구 결과 밝혀졌다.

 

 

키틴의 소화는 숙주 자체의 키티나아제에 의존한다. 위 세포는 적응 과정을 통해 효소 생산량을 바꾼다. 연구팀은 “그러나 위장관의 박테리아도 키틴을 분해하는 키티나아제의 공급원이기 때문에 미생물이 별도로 투입되지 않아도 키틴이 소화된다”고 설명했다.

 

바다가재 껍질, 건강에 필요한 칼슘의 새로운 공급원: 연구결과 ㅣ ‘키틴’ 성분, 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 Lobster shells could provide new source of calcium for human health needs, study f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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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또한 면역체계가 활성화됐지만 키틴이 소화되지 않았을 때 비만에 대한 저항 효과가 강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고지방 음식을 먹는 생쥐에게 키티나아제 부족으로 소화가 되지 않는 키틴을 먹였더니 체중이 훨씬 덜 늘고 체지방이 줄어들었다.

 

반 다이켄 조교수는 “키틴을 식단에 포함하면 비만 조절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규명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방에선 매미를 한약제로 쓴다. 특히 매미의 허물(외골격)은 해열, 파상풍, 과민증 치료에 효능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 결과(A type 2 immune circuit in the stomach controls mammalian adaptation to dietary chitin)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

김영섭기자 edwdkim@kormedi.com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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