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성들 어쩌나!..갑자기 들이닥친 건강문제

 

 

“중년남성인게 서럽다!”...

성욕감소·탈모·배뇨불편 ‘삼중고’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린다”,

“성욕이 줄었다”,

“하루가 다르게 머리숱이 줄어든다”

 

남자들은 이 중 한 가지만 해당돼도 자신감이 뚝 떨어진다. 성욕 감소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전립선 비대로 인한 배뇨불편과 남성형 탈모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테론)가 원인이다. 50세가 넘으면 이런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남성들은 자신감을 잃고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중년남성들 어쩌나!..갑자기 들이닥친 건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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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생식 조직에 관여해 정소 및 전립선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이 점점 감소할 수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성욕 감소와 발기력 저하다. 근력과 지구력이 감소함에 따라 쉽게 피로해지고 우울감 등의 감정적 변화가 함께 일어나기도 한다. 테스토스테론을 늘리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근력 운동와 적절한 성생활을 병행해야 한다. 단백질과 같이 남성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도 섭취하면 좋다.

 

전립선 비대는 중장년 남성의 자신감을 무너뜨리는 고질적인 증상이다. 우리나라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가 전립선 비대를 겪고 있다. 원인은 DHT가 전립선의 크기를 크게 만드는 데 있다. DHT는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와 결합한 뒤 변환한 물질이다. 전립선 비대는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좁게 만들어 남성들이 소변을 볼 때 불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전립선 비대로 배뇨 문제가 시작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을 봐도 시원치 않다. 소변 때문에 잠에서 수시로 깨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소변이 잘 안 나온다.

 

DHT는 탈모도 유발한다. DHT가 모근 세포를 약화시키고 모낭의 혈액 순환을 저해해 모발의 생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전립선 비대와 남성형 탈모를 피하고 싶다면 DHT를 줄여야 한다.

 

전립선 건강기능성 원료인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은 성기능을 강화하는 테스토스테론을 늘리고 전립선 비대와 탈모를 유발하는 DHT를 줄인다. 인체 시험을 통해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쏘팔메토 열매추출물과 함께 중장년 남성에게 도움되는 영양소는 비오틴이다. 비타민B군의 일종인 비오틴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다. 현재까지 알려진 효능으로는 신진대사 증진, 남성 호르몬 분비, 신체조직 강화, 혈구 생성, 피부건강 증진, 체중조절 등이 있다. 심혈관질환과 당뇨의 위험성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발을 구성하고 있는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해 모발을 굵고 강하게 만들어준다.

심희진 기자 edge@mk.co.kr 매일경제

 

 

 

 

남성호르몬 감소와 함께 찾아오는 ‘대사증후군’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라는 남성호르몬은 사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대 후반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30대부터 서서히 연 1%씩 감소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몸에 필요한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남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그만큼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노화 증상도 동반되기 때문에 본인이 남성 갱년기를 겪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대한남성과학회가 40대 이상의 남자 2,000명을 조사한 결과, 30%는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남성 갱년기를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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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지방이 주범이다"

남성에게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며 나타난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노화로 인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러나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습관, 수면습관,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40대부터 눈에 띄게 증가하는 복부비만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다.

 

 

비만한 남성의 지방조직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그 수치가 더 빠르게 감소된다. 체내 남성호르몬이 줄면 신진대사율이 크게 떨어져 지방이 몸에 쉽게 축적된다. 축적된 체지방은 다시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이는 또 다시 복부비만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당뇨,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발병"

남성호르몬 감소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증후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혈중 지질치가 증가해 혈압과 혈당을 높여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 ‘매사추세츠 남성 노인 연구’에 따르면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낮은 남성에서 11년 후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확률은 2.28배, 당뇨병이 발병할 확률은 2.33배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 관리법"

남성 갱년기의 중요한 예방법이자 치료법은 운동이다. 특히 스쿼트, 런지 등의 대근육 근력운동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한다. 달리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복부지방을 줄여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생활 개선도 필요하다. 패스트푸드, 마가린, 버터 등에 다량 포함돼 있는 포화지방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감소시키는 만큼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영양소는 없고 고칼로리인 술은 최대한 자제하고, 체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흡연도 삼가야 한다.

 

 

그럼에도 남성호르몬이 정상치를 밑돈다면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보충요법이 필요하다. 실제 그 동안 진행된 여러 연구에서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이 내장지방 감소, 인슐린저항성 개선,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확인됐다.

하이닥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736371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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