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빈 살만의 100조 선물보따리는 절반의 환상에 그칠 수도

 

사우디 실권자 빈 살만의 방한으로 한국은 온통 잔치 분위기다.

불경기에 건설 뿐 아니라 전 산업분야에서 100조 라는 수확을 거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모두 법적 효력이 없는 mou로 이행된 것들이다.

사우디측은 구두 약속과 같은 이 mou를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이것이 실제 실행단계인 

계약 체결까지 가려면 많은 시간과 단계를 거쳐야 한다.

 

거래라는 것은 공짜가 없다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

 

특히 중동지역 나라들은 받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은 이 거래를 실제적으로 따내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정치적으로도 잘 보여야 한다는 것.

 

빈 살만은 그런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내 눈에 어긋나면 모두 취소! 또 대체 선언해버리면 끝인 것이다.

 

근예로 2019년 빈살만 방한 시 모두 8건의 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실제 이행된 것은 4건 뿐이다.

 

그것도 사우디 주력산업인 정유와 석유산업 분야다.

 

따라서 실제로 계약 체결할 때까지 반반의 기대로 기다려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배불러 하기는 시기상조인 듯하다.

 

빈 살만 왕세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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