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컨소시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수주 ㅣ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사업 수주량 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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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금호건설 컨소시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수주

#2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수주만 올해 3조 

 

 

#1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금호건설 컨소시엄 선정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하수처리 용량 확충, 

내년 4월 착공·2027년 말 준공 예정

 

총사업비는 3천927억원

 

   제주의 하수처리 용량을 확충하기 위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시공사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3월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한 뒤 진행된 기본설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제주도는 12일 밝혔다.

 

금호건설 컨소시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수주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출처 : 컬처제주(http://www.culturejeju.kr) edited by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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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ㅣ 현대로템,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유지보수 수주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시공사로 금호건설㈜이 50%의 지분을 갖고 동부건설(15%), 한라산업개발(10%), 제주 대창건설(7%), 제주 원일건설(7%), 제주 종합건설가온(6%), 명현건설(5%) 등이 참여했다.

 

설계사로는 ㈜제일엔지니어링, ㈜건화, ㈜진우엔지니어링, ㈜선진엔지니어링, ㈜환경건설엔지니어링, 석우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제주하수처리장 처리 시설 용량을 기존 하루 13만t에서 22만t으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모든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없애고 상부공간에는 공원 등이 조성된다.

도는 인가·허가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내년 4월께 착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천927억원이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경제

 


 

#2 10월 수주전 휩쓰는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수주만 올해 3조 유력

 

건설업계 한해 최대 리모델링 실적 기록할 듯

 

   포스코건설이 이달 정비사업 수주전을 휩쓸 가능성이 커졌다. 방배신동아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에 단독 입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올해 출시한 고급(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가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만 이 달 세 건을 따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계획대로라면 포스코건설의 올해 리모델링 수주액은 3조원으로, 역대 건설업계 최대치를 기록하게 된다.

 

12일 포스코건설 등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선정 본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맞대결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현대건설이 손을 떼면서 포스코건설의 단독 입찰로 분위기가 기울어졌다.

 

 

 

이달 방배신동아 재건축 단독입찰· 

내달 신당8 재개발선 대우와 격돌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사업 수주량 발군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아파트 전경./네이버거리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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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에스동서, 태원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ㅣ 남광토건, 서울 공릉동 대명아파트 재건축 등 3건 수주

 

포스코건설은 방배신동아 재건축에 올해 출시한 고급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하기로 했다. 당초 ‘오티에르’를 내세워 한남2구역에도 도전하려던 포스코건설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유리한 입지를 점했다고 보고 방배 신동아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3건의 수주를 따내는 것이 유력하다. 지난 3일 명일동 중앙하이츠 리모델링 사업(1981억원)에 이어, 10일 송파잠실현대아파트 리모델링(1814억원)까지 이미 수주한 바 있다.

 

여기에 오는 15일 경남 창원 성원토월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돼 있다. 총 시공비용만 2조3000억원, 가구수는 6200가구다. 단군 이래 최대 리모델링 사업으로 불리는 사업장이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의 수주가 유력하다. 총 시공비 중 포스코건설은 9200억원 규모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이 올해 따낸 리모델링 시공 계약 실적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건설업계 연간 최대 실적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 기준 올해 총 3조3843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 리모델링 실적은 2조660억원으로 재건축·재개발(1조3173억원)보다 규모가 크다. 여기에 창원 성원토월 리모델링 실적까지 더하면 올해 들어 이달까지 리모델링 실적은 3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누적 수주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달 추정 수주액까지 더하면 누적 수주금액은 6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전략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시공에서도 차별점을 가지려고 전략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포스코건설이 수주가능한 사업장으로는 신당8구역 재개발이 남아 있다. 총 121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신축될 예정으로, 지하철 5·6호선 청구역의 역세권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곳에도 ‘오티에르’ 브랜드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대우건설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신당8구역 재개발은 11월 중 본입찰을 마무리한 뒤 연내로 시공사 선정이 완료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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