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조용하면, 집중에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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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noise and music on human and task performance: A systematic review
소음과 음악이 사람 및 일에 미치는 영향: 체계적 검토
본 논문의 목적은 소음과 음악이 사람의 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헌을 검토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 목적은 배경음악이 자주 수반되는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일의 하나인 운전에서 음악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었다.
소음은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해, 주의, 경계와 같은 작업에서 사람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 따르면 소음 노출이 단순한 경계(조심)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음악은 소음과 구별되는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일에도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는 음악과 작업 수행의 영향에 대해 결정적이지 않다. 보다 구체적으로, 운전 주행에 미치는 음악의 영향은 작업에 미치는 소음의 영향과 상당히 유사하다.
음악은 운전자의 스트레스와 가벼운 흥분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때로는 동작을 용이하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음악의 다른 조건에서는 운전 성능이 저하된다. 소리의 다른 측면(즉, 볼륨, 유형, 템포)은 사람에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 어떤 측면(음악 또는 소음)이 작업 수행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여전히 알려져 있지 않다.
배경음악이 에피소드적 기억과 자율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정서적으로 감동적인 음악을 듣는 것은 얼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rep15219
너무 조용하면, 오히려 집중 안 되는 이유
소음이 전혀 없는 집이나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도저히 집중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오히려 적절한 소음이 있는 카페에선 집중이 잘 된다. 왜 그럴까?
이미 여러 연구에서 소음의 효과가 밝혀졌다. 2012년 일리노이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완전 정적보다는 50~70dB 정도의 소음이 창의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일상적 대화 수준이 60~70dB인 점을 고려하면 작은 소리는 아니다. 다만 85dB부터는 오히려 창의성을 해치므로 너무 큰 소리는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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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의 효과 때문에 실제로 여러 독서실에서는 백색소음기를 설치하기도 한다. 백색소음은 다양한 주파수가 골고루 섞인 소리를 말한다. 비나 바람 소리 등을 뜻하는 '자연음'부터 카페나 도서관에서 들리는 기계 소리, 노트북 소리, 펜 소리도 백색소음에 해당한다. 백색소음이 귀에 전달되면 심리상태가 안정될 때 발생하는 알파(α)파가 증가하고, 불안할 때 나오는 베타(β)파는 감소한다.
그래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은 높아진다. 실제 한국산업심리학회 연구에 따르면 백색소음을 들었을 때 집중력이 47.7% 향상하며, 기억력은 9.6% 증가하고 스트레스는 27.1% 감소한다. 또 학습시간 13.63%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집이 너무 조용해 집중이 안 된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백색소음을 듣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백색소음기를 따로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9/07/20220907019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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