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한국인, 한국 의료보험 체계의 심각한 문제점 제시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사회이슈 Society issue2022. 8. 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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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선진국 사람들은 운동을 굉장하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은 병원에서 봐주는게 아니라
자신에 있다는 합리적인 생각에서다"
한국의 의사들은 장사꾼!
어떻게 해서라도 치료비 받아 내려고 애쓰는 모습이...안쓰럽기까지 하다.
한국 의료보험체계가 의사들을 망가뜨렸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도 운동 등 몸 관리 잘하고 의료지식을 많이 쌓는게 좋다.
절대 의사 맹신하면 안된다.
거의 모두 돈 버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자업자득!
(어느 미국 사는 한국인의 솔직한 한국 의료보험 얘기)
나는 미국에서 산지 산지 근 25년이 되어간다.
사실 한국사람들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게 의료보험이고
미국은 병 걸리면 파산 하는줄 알고 있다.
내가 몇년 전 오래간만에 한국에 가서 정말 놀라운 일이 있었다.
대학병원을 가보면 무슨 마트 할인매장에 온 것처럼 환자가 엄청 붐볐고
의사 진찰도 5분 정도 뚝딱 보고 나오는거 보고
이건 병원에 온 느낌이라기 보다는 은행 같은데 와서
사무를 급하게 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하루는 찜질방에서 나무바닥에 있는 가시같은게
손에 박혔는데 친구가 나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사실 별거 아니라 그냥 혼자 처리하려 했는데 아니라고
꼭 가야한다고 해서 가까운 병원에 갔는데
특진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가시를 빼주고 소독해 줬다.
근데 그 의사선생님 모습이 엄청난 격무로 많이 피곤해 보였고
가시를 빼주고 나서 뒷모습을 보는데
의사라기 보다 마치 노가다를 막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였다.
난 미국시민이라 한국 의료보험이 없어서 그냥 돈을 다 냈는데,
그것도 엄청나게 싸서 놀랐다.
반면 미국은 다들 알다시피 병원비가 비싸서 에 잘 안가게 된다.
미국은 주치의가 있어서 전문의를 만나고 싶으면 꼭 주치의를
먼저 만나 상태를 보고 진짜 전문의를 만나야 하는 상황인지
확인받아야 예약이 가능하다.
즉, 내 멋대로 여기 저기 다니면서 쇼핑하듯 병원 다닐 수 없다.
물론 고액의 보험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래서 미국의 병원은 한국같이 도깨비 시장같지 않다.
의사도 불필요한 치료는 피하려 하고 진짜 중증아니면
수술이나 시술을 권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보험도 천차만별이라 싼 보험을 들면 왼만한 중증이 아니면
병원 가기를 꺼리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기 몸 관리를 하게 된다.
이게 한국에서 멋대로 병원 다니던 사람 입장에선
매우 불편해 보이고 나빠 보이지만
사실 이런 환경이 중환자들과 의사들에게는 좋다.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면서 의료보험을 남용하면서 여기저기
병원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정작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들이 돈을 더내는 구조다.
미국은 정 반대다. 별것 아닌 걸로 병원을 갈 수도 없거니와
다니면 돈을 내게 되지만 진짜 중환자일 경우 보험 처리가 다 된다
그리고 무슨 파산이니 뭐니하는 것들은 진짜 보도들은 적이 없다.
오히려 파산날 정도가 되면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주정부 시스템이 다 있다.
내가 아는 친구들도 큰 수술하고 나 몰라라했는데 다 처리되는
경험 많이 해봐서 잘 알고 있다.
즉, 미국은 중환자 위주의 보험 시스템에 의사와 병원이 격무에
시달리지 않게 하는 시스템이라면
한국은 개나 소나 병원에 들락날락 거리게 해서 별것 아닌
엄살이 심한 사람들에겐 좋지만 중환자와 병원과 의사들은 죽어나는 구조다.
난 결국 위의 기사처럼 한국 의료 체계도 결국 저출산 문제 같이
어느 순간 무너질 것이라 본다.
한국에서 미용 관련 아니면 의사하는 건 진짜 병신 짓이 라고 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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