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주차장 침수 막은 강남 빌딩의 '홍수 방어막'은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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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선견지명"
주차장 침수 막은 강남 빌딩의 '홍수 방어막'
지난 8일 서울 등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강남역 한 건물이 물막이 시설로 주차장을 지켜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한 강남역 홍수 방어막 최신'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A씨가 공개한 영상 속 강남역 5번 출구 인근 차도와 인도 곳곳은 물에 잠겼다. 침수된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버려진 모습도 보인다. 대형 쓰레기통이 물에 둥둥 떠다니기도 한다.
반면 영상 속 빌딩 주차장 입구에는 성인 남성 키 높이의 물막이 시설이 설치돼 있어 빗물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이곳은 서초구 서초동의 청남빌딩. 10여년 전에도 도로에 물이 가슴높이까지 찬 상황에서 건물을 지켜내 화제가 됐다. 이 물막이 시설은 10년 전에 비해 더 높아지고 두꺼워진 걸로 보인다.
A씨는 "(물막이가) 10년 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됐다"며 "건물주가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도시 곳곳의 주차장이 물에 잠겨 자동차들이 침수된 것과 대조돼 누리꾼이 호응했다. 누리꾼들은 "건물주님의 10년 전 큰 그림", "강남역에 댐이 있었네", "선견지명 레전드", "2번 성공했으면 원가는 뽑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수도권 일대는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일대에 하루 100~300㎜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 강남구는 오후 9시 34분까지 1시간 동안의 강수량이 116㎜에 달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은 오후 11시까지 일 강수량 380㎜를 기록했다. 관측 사상 서울 일 강수량 최대치인 1920년 8월 2일 354.7㎜(공식 관측소 송월동 기준)를 넘어선 기록이다.
한편 강남역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 침수지역이다. 강남 일대는 2010년 9월과 2011년 9월에도 집중 호우로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적이 있다.
양윤우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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