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0% 추락한 뒤 연말까지 두 배로?" Rare Signal Hinting at Bitcoin Price Bottom Emer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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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들 따라 하면 벼락부자 되겠네
지금 껏 한번도 맞은 적 없어
(편집자주)
마켓메이커 컴버랜드, 큰손투자자 상대 설문조사 결과
"악재 다 반영 안돼…곧 1만6천달러까지 추락할 수도"
비트코인 가격이 올 들어서만 반토막 나 있는데다 앞으로 본격적인 강세장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이 시장의 큰손 투자자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수와 매도 호가를 내놓는 마켓메이킹(시장조성) 기관인 컴버랜드가 큰손 투자자인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말엔 3만2천달러까지 반등"…강세장 낙관론 `여전`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연말 또는 내년초"로 예상
이에 따르면 평균적인 응답자들은 시장 내에 아직 악재들이 완벽하게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만큼 현재 2만3500달러 수준인 비트코인 가격이 최저 1만6000달러까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답했다. 30% 정도 하락하는 셈. 그러나 이후 2배나 급등해 연내에 최고 3만2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기대도 드러냈다. 이는 현재 가격대비 60% 정도 높은 수준이다.
컴버랜드 측은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에서 “심각한 매도 공세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응답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 강세장이 돌아올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가상자산시장 참가자들 대부분이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으며, 그렇지 않았더라면 아마 이미 다른 시장으로 넘어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응답자 대부분이 올 상반기에 70%에 이르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던 비트코인과 나스닥지수 간 상관관계가 “하반기에 평균 60%에 이를 것”이라며 연관성을 높게 보면서도, 비트코인과 달리 나스닥지수 상승률에 대해서는 4% 정도로 낮게 봤다.
이에 대해 컴버랜드 측은 “물론 코인 투자자들이 주식보다 비트코인 전망에 더 낙관적인 것은 이해할 만하지만, 지금까지 나타난 두 자산 가격 사이의 높은 연관성으로 볼 때 나스닥지수가 강하게 뛰지 않는 한 비트코인만 랠리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향후 가상자산 가격 움직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재료로는 ‘거시경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 행보’를 꼽았다. 응답자 중 31%가 이를 가장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으로 본 반면 그보다 소폭 높은 32%는 오히려 이를 가장 부정적 재료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잠재적 호재로 ‘가상자산업체와 기관투자가들의 코인 채용 및 투자’(15%), ‘이더리움의 머지(Merge) 업그레이드’(12%), ‘규제 완화’(12%) 등을 꼽았고, 잠재적 악재로는 ‘가상자산업계 내부의 부실 전염’(24%)과 ‘규제 강화’(14%), ‘주식시장 하락’(6%) 등으로 꼽았다.
아울러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11월22~내년 2월23일’을 꼽았고, ‘8월22~11월22일’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현재 1140달러 수준인 이더리움의 연말 가격에 대해선 평균 1500달러로 점쳤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2 비트코인 가격 바닥을 암시하는 드문 신호 등장
비트코인의 난이도 리본이 압축되면서 광부 항복과 시장 바닥을 암시하고 있다.
약세장을 예측하는 것은 떨어지는 칼을 잡는 것과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자들은 종종 이전의 약세 동안 중요한 지표에 비해 가격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기준으로 예측하려고 시도한다. 여기서의 가정은 역사가 반복될 것이라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하락이 평탄해지고 있으며 지금이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더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을 암시하는 그런 드문 신호가 나타났다.
채굴난도에 대한 단·장기 단순 이동평균으로 구성된 비트코인 채굴난도 리본이 1년여 만에 압축되면서 광부들의 항복이 이어지고 있다. 분석 회사인 Glassnode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시장을 포함한 이전의 약세 시장은 리본 압축으로 마감되었다.
영국 버진아일랜드 소재 IDEG자산운용(IDEG)의 최고투자책임자(CEO)인 마커스 틸렌은 이메일을 통해 "비트코인 리본 데이터 세트가 역사적으로 최적의 진입점 지표로 입증됐고 이번에도 예측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호황을 누리는 경향이 있던 기간인 18개월 전 비트코인 반 토막 기간(9월 22일)에 접어들고 있다."
광부 항복은 동전 주조 담당자들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해시 레이트의 하락과 채굴 난이도를 초래할 때 발생한다. 그것은 가격 안정과 궁극적인 강세 회복을 허용하면서 판매 압력을 감소시킨다. 광부들은 종종 운영비를 조달하기 위해 채굴된 코인을 판매하여 시장의 약세 압력을 가중시킨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coindesk.com/markets/2022/08/04/rare-signal-hinting-at-bitcoin-price-bottom-emer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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