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주는 물수건 사용하면 안된다고?...왜 ㅣ 차 문 잘못 열면 당신도 범죄자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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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13억마리에 '발칵'

손도 얼굴도 입도 닦는데 걸레보다 더럽다?

 

    식당에 주로 공급되는 물수건에서 기준치의 1만3000배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 지방자치단체는 즉시 폐기 명령을 내려 물수건을 소각했다.

 

30일 부산 동구청은 물수건업체 A사의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나와 시중에 보급되기 직전인 물수건 20㎏에 대한 폐기 명령을 내렸다. A사는 식당에 물수건을 제공하고 손님들이 사용하고 난 제품을 회수해 소독하는 일을 한다.

 

식당에서 주는 물수건 사용하면 안된다고?...왜
그림으로 티스토리 edited by kcontents

 

동구청은 여름철을 맞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위생물수건처리업장을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 및 위생관리를 점검했다. 검사 결과 A사가 보관하고 있는 물수건에서 기준치 1만3000배가 넘는 13억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물수건 업체는 기준 규격 물수건 1장당 세균이 10만마리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다만 이 물수건에서는 대장균이 아닌 일반 세균만 검출됐다. 일반 세균은 인체에 바로 위해를 가하지는 않지만, 기준치 이상 나올 경우 병원성 세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알려 준다. 소독이 얼마나 잘됐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A사는 세균이 검출된 시기에 제조한 물수건 전량을 동구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소각 처리했다. 약 500장에 달하는 물량이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오염 원인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공정 과정에서 약품 살균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행정처분 절차와 함께 과징금 부과 등을 위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부산 남구의 한 물수건처리업체에서 기준치를 4000배 초과한 물수건이 적발돼 과징금 부과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택시 문 열 때  

“이렇게 안 하면 당신이 범죄자 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는 마주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애매한 사고 또한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과실을 선정하기 애매한 사고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개문사고다.

 

분명 주변을 잘 살피고 내린다 한들 불가항력이 존재하는 사고이기도 하다. 특히나 오토바이와 자동차 간의 개문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과연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할까? 오늘 이 같은 물음에 오토포스트는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유독 과실 산정하기

애매한 개문사고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을까?

 

차 문 잘못 열면 당신도 범죄자 될 수 있습니다

 

개문 사고의 경우도 상당히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한다. 차대차 간의 개문 사고가 존재하고, 차와 사람 간의 개문 사고가 존재하며, 사람이 차의 문을 치는 바람에 문을 여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러나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택시와 오토바이간의 개문사고다

 

이러한 사고를 자주 겪는 이유는 택시 기사가 승객이 내릴 때 위험을 감지 못하여 발생하는 사고다. 특히 오토바이의 경우 정체 구간을 만나거나, 신호대기 구간을 마주할 때 오른편 가장 구석으로 들어가 빠르게 들어가다 보니 더욱 많은 확률로 개문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양측의 과실이 존재한다. 차량의 경우 탑승객에게 주의하지 못한 과실이 잡히며, 오토바이는 주행이 불가한 차선에서 사고 난 경우로 과실이 잡힌다.

 

차 문 잘못 열면 당신도 범죄자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둘이 사고가 났을 경우, 어느 쪽이 가해가 되는지 형평성의 논란이 끝없이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오늘날의 보험 과실 비율을 토대로 바라봤을 때 택시 혹은 자가용의 과실이 더 높게 측정된다.

 

개문 사고의 경우 보통 차 문을 연 사람이 잘못이 크다. 그러나 블랙박스가 보편화되지 않은 시절엔, 명확한 증거가 없으므로 가격당한 차량에도 통상 20%의 과실을 적용하여 진행하곤 했다.

 

차 문 잘못 열면 당신도 범죄자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랙박스가 보편화되면서, 자동차가 들이받은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무과실을 받는 사례가 존재한다. 특히 시내 같은 도심에서 차량이 잠시 정차하여, 탑승객이 내릴 때 문의 열림 정도와 급작스러운 상황인지 아닌지 판단하여 과실을 책정하곤 한다.

 

다만, 주차장에서 개문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문을 연 사람이 아닌 차량이 가해자가 된다. 이유는 공간의 특성인데, 사람이 수시로 타고 내리는 장소로 분류되어 언제든 열릴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차 문 잘못 열면 당신도 범죄자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탑승객이 내리기 전에 뒤를 살펴보고, 차량에서 하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이 들여진 이들이 적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곧 있으면 다가올 휴가철에 개문사고도 급증하니,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구하며 글을 마친다.

권영범 에디터  |  ybkwon@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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