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시대..."지금 적금 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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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상품 쏟아지는데 지금 예적금 깰까요?”
질문에 전문가들 이렇게 답했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각 시중은행에서는 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별로 내놓는 정기예금 금리는 3%를 이미 훌쩍 넘고 적금 또한 4%대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은행 고금리 예적금 상품 출시
기존 상품 중도해지 후 재가입 문의
전문가들이 권하는 가장 유리한 방법
이처럼 시중은행에서 고금리 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금융소비자들은 기존에 가입하던 상품을 해지하고 보다 높은 금리로 갈아탈지 새로운 고민을 마주하게 됐다.
지난 7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빅스텝(0.50%p 금리 인상)‘에 나서자 국내 시중은행들도 재빨리 예적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1.25%였던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이제 2.25%로 1%나 오른 것이다.
우선 하나은행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된 당일 수신금리를 최대 0.90%p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적금 상품인 주 거래 하나적금 상품은 1년 만기 금리가 3.20%에서 3.70%로, 3년 만기는 3.50%에서 4.00%로 올랐다.
우리은행 또한 예적금 금리를 최대 0.80%p 인상하겠다고 결정하면서, SUPER주거래 적금 상품의 3년 만기 금리가 4.15%로 올랐고, NH농협은행은 예적금 금리를 최대 0.60%p 올리기로 하면서 직장인월복리적금 상품 금리가 3년 만기 3.39%로 인상됐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제로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에 돈을 묶어두면 손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이처럼 고금리를 주는 상품이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은 다시 은행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특히 금리가 낮을 때 정기예금에 목돈을 묶어놨던 이들은 이를 해지하고 새로 나온 상품에 가입하는 게 낫진 않을지 고민에 빠졌다. 기존 상품을 중도해지할 경우 이자를 거의 받을 수 없어 어느 것이 유리할지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입한지 3~4개월이 안된 정기예금 상품은 중도해지하고 새로 나온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예시를 들어 설명하자면, 올해 4월 1억 원의 목돈을 1.40% 금리의 정기예금에 넣었던 사람은 해당 상품을 7월에 해지하고 9개월~1년 뒤에 만기인 2~3% 금리 상품에 새로 가입하는 것이 낫다는 얘기다.
이 경우 4~6월의 3개월 치 이자를 포기하더라도 최종적으로 만기 수령액이 약 30만 원가량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가입한 예금 상품의 만기일이 3개월도 남지 않았다면 만기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현시점에서 새롭게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하려는 금융소비자들도 언제 가입하는 게 가장 수익이 높을지 복잡한 계산기를 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 정기예금에 가입하되 만기는 3개월 정도로 짧게 가져가서 재예치할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피클코 |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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