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골프 레슨의 선별력

더보기

Construction, Science, IT, Energy and all other issues
Search for useful information through the top search bar on  blog!

건설,과학,IT, 에너지 외 국내외 실시간 종합 관심 이슈 발행  
[10만이 넘는 풍부한 데이터베이스]
블로그 맨 위 상단 검색창 통해  유용한 정보를 검색해 보세요!

 

제대로 된 레슨 영상 선별력 필요

 

거의 대부분 프로 입장에서 설명

아마추어 기준에서 나이와 몸 상태를 고려한 레슨 중요

하지만 쉬운 것 아냐

(편집자주)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보게 되는 레슨 영상. 레슨 영상이 득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득이 되는 올바른 시청 방법은 무엇일까.

 

유튜브 골프 레슨의 장점

유튜브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제2의 레슨 선생님으로 불린다. 특정 키워드만 검색하면 수십 개씩 쏟아지는 영상 중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으니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일대일 레슨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이 있다. 

 

유튜브 골프 레슨의 선별력

 

그러나 유튜브 레슨에도 명과 암은 존재한다. 영상 섬네일만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선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자칫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유튜브 레슨, 유튜브 레슨의 주된 매력 포인트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접근성과 공짜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가성비다. 따로 시간을 내어 일대일 레슨을 받는 것이 쉽지 않고 식사할 때나 잠들기 전 등 짬이 날 때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좋다.

 

 

 

또 유튜브 레슨은 비대면으로 골프를 배울 수 있는 만큼 일대일 레슨에 비해 감정적인 부담감도 덜 한 편이다. 

 

유튜브 레슨은 초보 골퍼에게 골프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기폭제 역할을 하기도 하며, 구력이 오래된 골퍼에겐 단순히 공을 치는 연습을 넘어 좀 더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도 된다. 

 

맹신은 금물, 경력 확인 필수

이렇듯 장점이 많은 유튜브 레슨이지만, 아마추어 골퍼에게 시청을 권유하지 않는 전문가도 있다. 

 

그 이유는 아마추어 골퍼는 많은 레슨 중 자신에게 맞는 정보가 무엇인지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대일 레슨과 달리 유튜브 레슨은 많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콘텐츠인 만큼 골퍼 개개인에게 꼭 맞는 교정법을 전달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다. 그러나 레슨을 시청하는 아마추어 골퍼는 영상에서 지적하는 문제를 자신의 문제와 동일시하는 착각을 하기 쉽다.

 

또 언제까지나 보조적 수단이어야 할 유튜브 레슨이 중점이 돼 일대일 프로 레슨을 기피하는 아마추어 골퍼가 늘고 있다는 점도 유튜브 레슨의 폐해 중 하나다. 

 

골프 스윙이 정석대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골퍼가 자신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교정법을 피부로 느끼는 단계가 필요하다. 이때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레슨 프로다. 레슨 프로는 골퍼의 체형, 무의식적인 습관, 미세한 오동작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해 알려준다. 즉, 골퍼가 본인의 스윙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인 셈이다. 그러나 레슨 프로 없이 자신의 스윙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 상태에서 주관적 판단에만 의지해 유튜브 레슨을 시청한다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스윙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오해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유튜브 레슨 시청 시 오해하는 점 중 하나가 영상의 조회수와 레슨의 질이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구독자가 많은 레슨 채널이라고 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라는 법은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영상에서 가르치는 교습가가 프로 골퍼 경력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다. 프로 생활을 경험하지 않고 몇 번의 필드 경험이나 이론만으로 조언하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할 확률이 높다.

GJ 글 오우림 이미지 GettyImage

 

출처 : 골프저널 Golf Journal(https://www.golfjournal.co.kr)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