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 민자방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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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기대

인천시, 내년 적격성조사 의뢰 예정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네번째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다음달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제4경인고속도로’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는 점에서 추진에 속도가 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와 배곧대교 등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하반기 중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을 재제안할 계획이다. 현재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에 따른 경제성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재제안을 완료하겠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계획이다.

 

제4경인고속도로 노선 계획도.

 

첫 제안은 2020년 4분기에 이뤄졌다. 당시 현대엔지니어링은 제4경인고속도로를 BTO-a(손익공유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하겠다고 제출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가 주관하는 민자적격성조사 절차에 돌입했으나, 경제성 등이 약간 아쉽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정·보완을 요청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재제안 준비는 이 요청에 따른 움직임이다.

 

인천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구상하는 제4경인고속도로는 인천 서구 가좌동과 서울 구로구 오류동을 연결하는 도로다.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한다. 인천 남동구 간석·만수동과 부천 심곡동 등을 지나며 총 길이가 16㎞에 달한다. 대부분 지하화한다.

 

 

 

육상을 다니는 기존 경인고속도로들과 달리 현대엔지니어링은 제4경인고속도로를 지하 도로로 설계했다. 이 노선이 뚫리면 현재 1시간 이상인 가좌동과 오류동 간 이동시간이 20분대로 크게 줄어든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 등도 있을 전망이다. 인천시가 추정하는 건설 사업비는 1조원 안팎이다.

 

이 같은 편익과 함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공약이라는 점이 더해지면서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 가시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난 2월 공개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내 광역간선도로망 계획에 제4경인고속도로를 포함, 추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재제안이 이뤄지면 인천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밟아 추진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당 민간사업자가 올 하반기 중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부적인 추진 일정은 재제안 후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인천시가 내년 상반기 중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서울을 잇는 광역도로망은 총 3개다.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라는 명성을 지닌 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공항신도시∼경기 성남시 여수동)과 제3경인고속도로(남동구 고잔동∼경기 시흥시 목감동)가 그 대상이다. 이용량 증가 등에 따라 이들 3개 도로의 서비스 수준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인천시가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남영 기자

 

인천일보

 

 

직선화 &고속도로 7개 노선 추가한다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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