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석유화학 프로젝트 입찰 동향...3개 한국 건설사 참여
두 개 주요 EPC 패키지 기술 입찰서 제출
총 50억 불 규모
JGC Corporation(일본), Saipem(이탈리아) 및 한국 기업 3개사 등이 카타르에너지가 미국 Chevron Phillips Chemical과 합작(JV)으로 건설 중인 Ras Laffan Industrial City(RLIC)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두 개 주요 EPC 패키지에 대한 기술 입찰서를 제출했다.
카타르에너지는 지난해 10월 에탄크래커와 HDPE 유닛 EPC 패키지에 대한 입찰서를 발행한 바 있으며, 상업 입찰서는 7월 31일까지 제출될 예정이다.
RLIC 시설은 연간 208만 톤(t/y)의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이 지역 최대의 에탄 크래커를 특징으로 하며, 동 시설을 통해 카타르의 전체 에틸렌 생산량이 70% 가까이 증가될 예정이다.
또한 이 석유화학 단지에는 총 168만 t/y의 생산 능력을 갖춘 2개의 대규모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유닛도 들어서 카타르의 총 폴리에틸렌 생산량이 약 82% 증가할 전망이다.
RLIC 석유화학 시설의 총 건설비용은 50억 달러로 추산된다.
프로젝트의 EPC 공사는 세 가지 주요 패키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 패키지는 중앙 에탄 크래커 건설을, 두 번째 패키지는 Chevron Phillips Chemical의 Martech 독점 기술을 사용하여 100만 t/y 및 680,000t/y 용량의 2개 HDPE 유닛을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고, 세 번째는 유틸리티 및 오프사이트 시설을 다룬다.
JGC Corporation과 한국의 대우건설이 카타르에너지/Chevron Philipps Chemical JV와 2020년에 계약을 체결하여 Ras Laffan 석유화학 계획에 대한 FEED 작업을 수행 중이다.
< 출처 : MEED (2022.5.11.) >
한UAE인프라협력센터 백인혁 (Tel. 02-34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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