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달 뜨는 해] 그래픽으로 보는 내일 취임식...정권교체의 첫 출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0일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앞서 미리 차량에 내린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윤 당선인이 국회 경내로 들어오자마자 차에서 내려 180m를 걸어오며 시민들 사이를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0eun@yna.co.kr

 

 

 

   대통령의 직주가 동일했던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고 10일 '직주 분리'의 용산 시대를 맞게 되는 가운데 경찰은 대통령 출퇴근길 관리라는 사상 초유의 과제를 안게 됐다.

 

 

   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따르면 현재의 국방부 청사를 대통령 집무실 이전지로 확정하는 과정에서도 집무실 주변에 조성할 계획인 용산공원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라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취임하면 이날 정오부터 청와대 권역이 일반에 개방된다.

청와대 권역이 개방되면 누구나 광화문 사거리에서 경복궁을 통과해 한양도성이 있는 북악산까지 걸어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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