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낙태 금지 본격화..낙태 금지 예상 주 The state of abortion in America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3일(현지시간) 미국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낙태권 옹호 단체인 미 구트마허연구소는 대법원의 기존 판례가 무효화할 경우 미국 50개 주 중에 26개 주가 낙태를 사실상 금지할 것이라고 집계했다. 대부분 낙태에 반대하는 공화당이 우위에 있는 곳들이다.
낙태하는 주는 정해져 있다
민주당 지지 주
공화당 지지주 낙태 급감 예상
낙태를 하는 미국 여성의 수는 최근 수십 년 동안 극적으로 감소했는데, 전형적인 낙태 옹호자들은 현재 20대로 민주당 지지 주에 사는 경향이 있다.
중요한 이유:
미국 대법원의 판결문 초안이 유출되어 낙태에 대한 연방정부의 권리를 박탈할 경우, 공화당 지지 주에서는 낙태 접근이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낙태 옹호자들은 그 권리가 확립된 이후로 나이가 더 많아졌고, 대부분의 시술은 임신 초기에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2019년 기준으로 CDC에 보고된 낙태 건수는 약 630,000건으로, 15~44세 여성 1,000명당 11.4건의 낙태율을 반영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임신의 약 18%가 낙태로 끝난다.
2010~2019년 낙태는 20대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해, 임신 9주 동안 낙태의 3/4 이상이 행해졌고, 백인 여성보다 흑인 여성들과 히스패닉 여성들 사이에서 비율이 더 높았다.
낙태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의료 서비스와 피임, 낙태 제공자의 이용 가능성, 의무적인 대기 기간과 같은 주 규정, 부모의 개입법, 제공자에 대한 법적 제한 등이 있다고 CDC는 쓰고 있다. 경제의 상태와 가족계획 결정과 피임 사용에 대한 결과적 영향 또한 작용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axios.com/2022/05/04/abortion-surpreme-court-women-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