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하와이 롯데 챔피언십 우승 VIDEO: Hyo Joo Kim Wins Lotte Championship in Hawaii
시부노 히나코에 2타 차로 승리
LPGA투어 통산 6승째
김효주가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에서 72홀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한국의 김효주는 토요일 하와이 오아후섬 에와비치에서 열린 LPGA 투어에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모든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11언더파 277타로 72홀을 마쳐 일본의 시부노 히나코에 2타, 한국의 최혜진에게 4타 앞섰다.
26세의 김효주에게, 그것은 그녀의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었다. 2015년 공식 신인왕을 앞두고 비회원으로 우승한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이 총합에 포함됐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si.com/golf/news/2022-hyo-joo-kim-wins-lotte-championship-in-hawaii)
[조선일보]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김효주는 2위 시부노 히나코(24·일본·9언더파)를 2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3억6800만원)다.
김효주는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3라운드에선 이븐파를 쳤지만 3타 차 선두를 유지했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17번홀(파4) 파 퍼트가 홀인 직전에 살짝 휘면서 보기를 기록한 김효주는 시부노와 1타 차로 좁혀진 채 18번홀(파5)에 들어섰다. 김효주의 티샷이 워터해저드 근처로 가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칩샷을 홀에 가까이 붙여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전통에 따라 훌라춤을 추며 우승을 기념한 김효주는 “부담감보다 자신감이 더 컸다”고 말했다. 최혜진(23)이 3위(7언더파), 이소미(23)가 5위(5언더파)였다.
김효주가 17일 하와이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뒤 대회 전통에 따라 우승 기념 훌라춤을 추고 있다./대홍기획
[전문]
https://www.chosun.com/sports/golf/2022/04/17/NISIDYCXHRC7ZAXIQDA2VRCC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