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중국몽에 석유까지 내주려한 문

 

. 지난달 14일, 서해를 순시하던 어업지도선 무궁화호가 수상한 구조물을 발견했습니다.

 

확인결과 중국 측이 설치한 이동식 석유 시추 구조물이었습니다.

 

 

위치는 제2광구 서쪽 바다 한중 잠정조치수역으로,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중첩돼, 어느 나라 수역인지 경계선 획정을 유보해둔 곳입니다.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이곳에선 어업 행위를 제외한 지하자원 개발이나 시설물 설치 등은 금지돼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우리 정부가 군산 먼 앞바다에서 석유 시추를 시도했다가 중국의 반발에 중단했고, 2008년에는 반대로 중국이 석유 시추 시설을 설치해 우리 정부의 항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잠잠했던 중국이 14년 만에 잠정조치수역에서 활동을 재개한 겁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06969

 

한중 잠정수역서 '중국 석유시추 설비' 발견

서해에서 우리와 중국의 경계선이 아직 획정되지 않은 수역, 즉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이 몰래 석유 시추 구조물을 설치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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