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안맞아도 해외여행 갈 수 있다"

 

 

격리 없이 입국 가능한 나라는?

 

   코로나 팬데믹이 3년차로 접어들면서 막혔던 해외여행 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여행객이 무격리로 입국 가능한 국가는 현재 39개국, 이중 26개국은 백신 미접종자도 무격리로 입국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안맞아도 해외여행 갈 수 있다"
인천공항 매일경제 edited by kcontents

 

29일 하나투어가 외교부 및 각국 대사관, 관광청을 통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행객의 주요 해외여행지 가운데 무격리로 입국 가능한 국가는 이날 기준 총 39개국이다.

 

지역별로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이 19개국으로 가장 많았다. 여행수요 비중이 높은 동남아 지역은 최근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국경을 개방하는 곳이 늘고 있다.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 입국시에도 격리가 면제될 예정이다.

 

이 중 26개국은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유럽 19개국과 베트남, 두바이 등도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무격리 입국할 수 있다.

 

 

 

다만 지역에 따라 PCR 음성확인서나 항원검사서 혹은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이판, 괌, 싱가포르, 호주 등 35개국은 부모가 입국 요건을 충족할 경우 동반 만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PCR 검사 및 백신접종 증명을 면제해주고 있다. 우리나라 귀국시엔 만 6세 미만까지만 격리가 면제된다.

 

"백신 안맞아도 해외여행 갈 수 있다"

김자아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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