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앞으로 러시아 입국 금지될지도 ㅣ 푸틴, 가스비도 루블화 지불 요구 Russia Seeking to Restrict Entry of Citizens from 'Unfriendly Nations' ㅣ Putin Orders Preparation Of Proposals For 'Unfriendly Countries' To Pay I..
한국 포함 비우호국가 국민 입국제한 추진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3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47개의 ‘비우호국가’ 국민에 대하여 입국 비자 제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입국 제한의 대상이 비우호국가의 모든 국민인지 혹은 일부 개인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러시아 국민과 기관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는 이들’이 주된 입국 제한의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현지 언론은 러시아 당국이 입국제한 대상 리스트를 작성 중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7일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와 러시아 기업, 러시아인에 대해 비우호적 행동’을 한 국가를 지정하여 한국을 포함하여 47개국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출처: Vedomosti, RBK, Kommersant 등 러시아 언론 보도 종합>
아중동유럽실 이성빈 (Tel. 02-3406-1083), icak.or.kr
(Source:
http://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e&Seq_Code=168594)
푸틴, 가스비 루블화 지불 요구
G7, 이 요구 거부키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중앙은행과 정부, 가스프롬에 유럽연합(EU) 국가들을 포함한 '비우호 국가'의 루블화 가스 대금을 3월 31일까지 제시하라고 명령했다.
러시아는 천연가스 수출에 대한 루블화 지불을 받아들일 방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통화로 지불을 거부할 경우 적절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28일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전화회의에서 "우리는 가스를 무료로 공급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우리 상황에서는 자선 활동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요 7개국(G7)은 이 요구를 거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독일 에너지장관이 28일 밝혔다.
로버트 하벡은 기자들에게 G7 장관들은 모두 기존 계약을 일방적으로 명백히 위반하는 것에 완전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rferl.org/a/russia-putin-ruble-gas-payments/317744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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