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 롯데건설 단독 입찰

 

'이문뉴타운' 4구역 재개발 유찰..롯데건설 단독입찰

11일 시공사 선정 입찰마감 결과 경쟁 불발

 

  11일 정비업계에 의하면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 입찰했다.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 롯데건설 단독 입찰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이 경쟁입찰 불발로 유찰됐다.

 

사업규모가 이문3구역 다음으로 커 주요 건설사가 시공권에 관심이 있다는 당초 예상과 달리 롯데건설만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 1월24일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열고 3월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이문4구역은 2017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지난 10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공사 선정 후 하반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얻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동대문 이문동 86의 1 일대 14만9690㎡에 지하 5층에서 지상 40층의 22개 동 36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9369억원이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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