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벌어진 마피아식 사망 사건" 외신 보도 ‘Mafia' Kills Off Three Whistleblowers Ahead Of Contentious South Korea Presidential Race

 

  '마피아'가 논쟁적인 한국 대통령 선거전을 앞두고 세 명의 내부고발자를 죽이다

 

"마피아식" 사망 사건에 대해 이재명 후보를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여당 후보의 한국 대통령 선거 당선 가능성을 꺾을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던 세 명의 잠재적 내부고발자가 최근 몇 달 동안 사망했다.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다가 갑자기 숨졌다  동아일보

 

데일리 비스트는 민주당의 선두주자인 이 후보가 고향인 성남에서 조직범죄 조직원들이 포함된 수백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 사기극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서울 서부 양천구의 한 모텔방에서 숨진 채 발견한 이병철 변호사를 포함해 8년 가까이 성남시장 시절 어두운 과거 정보를 갖고 있었을 법한 남성 3명이 두 달여 만에 한 명씩 죽어 나갔다.

 

 

 

지난 1월 이병철의 시신 수습은 중요한 대선을 앞두고 그의 누나가 실종 신고를 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기 법의학 결과는 그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것으로 발표됐다. 사법 당국은 또한 현장에 폭력의 흔적이나 다른 범죄의 증거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현 포천도시공사 사장)  한겨레 사진 중앙일보

 

그럼에도 그의 죽음은 곧바로 정치권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2018년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 대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야권은 고인이 여당 후보에 대한 핵심 정보원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코리아 헤럴드는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이 전 시장 대리인 변호사가 현금 3억원(미화 25만2000달러)과 주식 20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는 정보를 건넸다.

 

이번 의혹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TV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친형 정신병원 입원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서 비롯됐다. 2020년, 대법원 판결은 대통령 후보에게 어떠한 위법 행위로부터도 무죄를 선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을 최초로 제보했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22.1.12/뉴스 © News1

 

2021년 12월 성남개발공사 임원 2명이 이 회장의 대규모 부동산 사업과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 심문을 앞두고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민국은 타격을 받았다.

 

 

 

이 후보 캠프는 그가 결백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의문스러운 죽음과 수억 달러의 비밀 금고로의 이동과 관련된 그의 혐의는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Ruling Democratic Party's 2022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Anthony Wallace/Getty Images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latintimes.com/mafia-kills-three-whistleblowers-ahead-contentious-south-korea-presidential-race-50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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