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입성하지 못한 유일한 난공불락 지역

카테고리 없음|2022. 2. 17. 10:15

 

 

시민단체 반발 무서워

시민들보다 상인들이 더 반대

 

 ‘외국 냉동식품 맛에 길들여질 아이들 때문’

 

    코스트코는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업체입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 회원제 운영, 조건 없는 환불 정책, 낮은 마진율로 인한 저렴한 가격 등이 있다. 국내에선 서울, 경기도, 인천, 대전, 충남, 대구, 울산, 부산 등에 매장이 있다. 하지만 코스트코가 없는 지역이 있다. 바로 광주광역시와 전남, 전북지역이다. 

 

코스트코, 미국 분위기 물씬 나는 이국적 쇼핑몰

가격도 저렴

 

코스트코가 입성하지 못한 유일한 난공불락 지역

코스트코

미국의 창고형 도매 할인점 기업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회원제 운영, 조건 없는 환불 정책, 낮은 마진율로 인한 저렴한 가격,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은 취급 품목 수, 1국가 1카드 정책 등이 꼽힌다. 훌륭한 직원 복지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위키백과

 

코스트코가 없는 광역시는 광주가 유일하다. 현재까지 코스트코를 유치하라는 시민들의 청원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트코 때문에 전라도에서 대전까지 원정을 갈 정도라고 한다.  

 

 

 

코스트코가 입점하지 못하는 이유

사실, 코스트코는 전라도에 입점을 희망했는데 순천과 나주에 입점하려다가 시민단체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2015년 전남 순천 신대지구 상업 지구에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정치인들과 시민단체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었다.

 

코스트코가 입성하지 못한 유일한 난공불락 지역

 

이후, 코스트코는 전주 에코시티에 입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소상공인 보호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했고 창고형 할인마트를 불허 방침을 세웠다. 김승수 시장은 한 지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 입점을 거부하는 이유로 ‘외국 냉동식품 맛에 길들여질 아이들 때문’이라고 밝힌 것이 화제가 되었다. 결국 이 자리에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호남권 입점을 포기하지 않았다. 전주 에코시티에서 멀지 않은 완주군 삼봉지구로 눈을 돌리게 된다. 하지만 2018년에 완주군에서 사업 포기화를 선언하며 코스트코 입점이 무산되었다.

 

 

 

 

코스트코가 입성하지 못한 유일한 난공불락 지역

 

현재, 코스트코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물류단지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1월 설 연휴 전날 코스트코 코리아 사장을 만나 면담까지 했으며 10월 30일에 코스트코 코리아가 내부 검토를 끝마치고 미국 본사에 익산점의 개설을 신청했다.

 

2021년 7월 익산 왕궁 물류 단지 내에 코스트코 입점 예정 부지에 주유소까지 승인을 받아내면서 코스트코 입점이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주변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코스트코가 입성하지 못한 유일한 난공불락 지역

우리나라에서 코스트코 매장 내 주유소가 있는 매장은 한곳도 없는데, 익산 매장에서 주유소까지 직영한다면 리터 당 200원 이상 싼 기름을 공급받을 수 있다. 주유소 업계 및 주변 업주들은 소송까지 내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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