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층간소음 저감 최고 수준 1등급 성능 인정받아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기술개발 New Technology2022. 2. 8. 17:36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디 사일런트 2′(D-Silent 2) 바닥구조가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에 건설 중인 e편한세상 현장에 이 바닥구조를 적용했고,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시험 측정을 진행한 결과 ‘중량 충격음 저감 1등급’ 판정이 나왔다.
중량 충격음은 무게 약 7.3kg 타이어 구조물을 0.9m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뱅머신(Bang Machine)’으로 측정한다. 이 실험에서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40데시벨(dB) 이하로 측정돼야 1등급을 인정 받는다.
현재 중량 충격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한 건설사는 없다. 주로 벽식 구조인 국내 아파트 특성 상 중량 충격음 제어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게 DL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DL이앤씨는 디사일런트2 기술을 바탕으로 연내 충량 충격음 저감 1등급 아파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 안에 이 바닥구조의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바닥구조를 성능과 시공성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기술로 완성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고 했다.
김송이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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