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쓰레기 대란] 너무나 비인간적인 서방 국가들 VIDEO: GT investigates: What’s the use of West-donated COVID-19 vaccines to Africa when millions of doses expire?
서구가 아프리카에 기부한
기한 만료된 COVID-19 백신은 무슨 소용이 있나?
세계적인 협력과 도움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나라들이 서구에서 준 '백신'을 맞고 있다. 몇몇 국가들은 300만 도스 이상의 COVID-19 백신을 기부로 받은 후 몇 달 안에 백신이 만료되었기 때문에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
유효 기간 4~6주 남겨 놓고 반입
아프리카 전문가들은 환구시보에 "유감스럽고 가슴 아픈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서구 국가들의 백신 민족주의 사고방식이 아프리카에서 백신 낭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서방 국가들은 과잉 백신을 비축해두고 정치적 쇼로 만기가 다가오면 아프리카 국가들에 "기부"했다. 아프리카에 백신 저장 조건과 1차 진료 서비스가 부족한지는 신경 쓰지 않고, 이런 쓸 수 없는 백신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대와 예산을 고갈시킨다.
가슴 아픈 낭비
WHO 아프리카지역사무국은 환구시보에 아프리카 국가에서 폐기되는 백신이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확인했다. 2021년 12월 22일 나이지리아 정부는 수도 아부자 외곽의 한 매립지에서 106만 도스 이상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폐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백신은 나이지리아가 2021년 10월 유럽으로부터 받은 259만회 이상 복용량의 일부였으며, 11월 만료됐다.
이 백신들의 파괴는 COVAX(CVID-19 Viacons Global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으로부터 받은 백신이 유효 기간이 4~6주밖에 남지 않은 채 나이지리아에 도착했다는 보고에 따른 것으로, 아프리카 국가에서 인구의 적시에 접종할 수 없게 되었다.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백신 접종률이 4%도 안 되는 나라에서 100만 도스 이상의 백신이 파괴될 것이라는 가슴 아픈 소식에 대해 많은 저소득층과 중산층 국가들이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백신 기증국들이 낭비를 피하기 위해 유통기한이 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조속히 기증절차를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나이지리아는 수명이 짧고 생존이 불가능한 백신 기증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globaltimes.cn/page/202201/1245209.shtml)
Nigeria destroys more than 1 million expired COVID vacc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