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저 화산 대폭발 모습 VIDEO: Tonga underwater volcanic eruption creates tsunami waves
경제문화 Economy, Culture/국제토픽 Global Topics2022. 1. 16. 10:41
해저 화산 폭발 후 쓰나미가 통가를 강타했다.
최근 헝가-헝가-하파이 화산 폭발 이후 태평양 주요 섬에는 거리와 건물이 침수됐다.
거대한 수중 화산 폭발 이후 쓰나미 파도가 통가의 주요 섬인 통가타푸에 충돌하면서 사람들은 집과 거리와 건물에서 대피해야 했다.
하와이, 알래스카, 미국 태평양 연안, 일본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효 중이며, 하와이의 부두로 선박들이대피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가 일본 태평양 연안에도 도달했으며 파고는 최대 3m에 달한다고 밝혔다.
일본 남부 아마미오시마섬에는 1.2m의 파도가 몰아쳤고 일본 태평양 해안의 다른 지역에도 작은 파도가 일었다.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카우아이주 나윌리리의 0.5미터에서 하날레이의 80센티미터까지 파도가 밀려왔다고 보고했다. 센터 측은 "섬 전역에 보고된 피해는 없고 약간의 홍수만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도한다"고 밝혔다.
약 10만5000명이 거주하는 통가에서는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에 해안가에 밀려오는 큰 파도가 교회를 포함한 주택과 건물 주변에 소용돌이치는 모습이 담겼다.
호주 기상청은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북쪽으로 약 65km 떨어진 헝가-헝가 하파이 해저화산의 분화로 1.2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산재, 증기, 가스의 거대한 기둥이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것을 보여주는 위성 사진에 포착된 이 화산 폭발은 멀리 피지와 바누아투에서도 들리고 느껴졌으며, 사람들은 그곳에서 몇 시간 동안 땅과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통가에서 부상자나 피해 규모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동영상에는 해안가에서 거대한 파도가 일며 주택과 건물을 휘몰아치는 모습이 담겼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Tonga underwater volcanic eruption creates tsunami waves
kcontents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