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에 그린 통합제철소 짓는다...50억달러 규모 Adani Group, POSCO sign $5 billion deal for green projects in India. 5 points
인도 아다니 그룹과 서부 구자라트주에
아다니 그룹은 202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태양광 포트폴리오와 항만 사업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인도의 아다니 그룹과 한국의 철강 대기업 포스코가 서부 구자라트주에 통합 제철소를 건립하는 등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목요일에 양사가 발표했다.
아다니 그룹은 성명을 통해 MoU에 따른 투자가 최대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아다니그룹은 "구자라트주 문드라에 녹색·친환경 통합제철소를 설립하는 등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속력이 없는 모유는 탄소 감축 요건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 수소,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그룹 사업 차원에서 더욱 협력하겠다는 의도라고 성명은 밝혔다.
아다니 재벌은 2025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태양광 포트폴리오와 항만 사업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이 그룹은 항만, 발전 및 유통, 공항, 데이터 센터, 디지털 서비스로 빠르게 다양해졌다. 아시아 2위의 부자이기도 한 아다니는 최근 자신의 대기업을 금속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달, 그 그룹은 알루미늄을 위한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다.
포스코는 이미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180만톤 규모의 냉연 및 아연도금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아다니그룹은 향후 10년간 신재생에너지에 2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2025년까지 탄소배출국 순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포스코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에서 연산 180만톤(t) 규모의 냉연도금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 인도 4개 도시에서 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다. 포스코는 인도 고급 자동차강판 시장에서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철강사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협력으로 인도 고급강 수요를 선점하는 등 철강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다니그룹은 지난 2020년 매출액 150억달러(약 18조원)를 기록한 인도 최대의 에너지·물류기업이다. 항만 운영, 자원개발, 발전, 신재생에너지, 석유가스, 인프라 건설·운영 등 인도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광민 기자]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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