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 전문인력 채용 급증...왜

 

중대재해법 발효

안전책임 가중 정서 때문

(편집자주)

 

    건설업계가 안전관리 전문인력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련 법 개정과 안전관리 책임에 더욱 엄격해진 사회적 분위기 때문으로 보인다.

 

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GS건설, DL건설(옛 대림건설), 쌍용건설, 현대아산 등이 안전직 위주로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현장 안전 전문인력 채용 급증...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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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23일까지 안전관리자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공통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학사 이상 전공자 ▲건설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보유자 ▲직무 경력 5년 이상 ▲아파트 건축현장 안전관리 유경험자 우대 ▲건설안전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건설) 소지자 우대 ▲산업위생관리기사, 인간공학기사, 위험물기사 소지자 우대 ▲외국어(영어) 능력자 우대 등이다.

 

DL건설은 16일까지 현장 안전관리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대졸이상 ▲현장 안전관리 실무 3년 이상 ▲건설안전·산업안전 산업기사 이상 ▲관련 기술사 자격취득자 우대 등이다.

 

 

 

쌍용건설은 31일까지 안전관리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산업·환경설비공사 안전관리 경력 4년 6개월 이상 ▲건설안전·산업안전 자격 보유자 등이다.

 

에이스건설은 20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안전이며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현장 및 지방근무 가능자 ▲관련 자격 소유자 등이다.

 

동문건설도 23일까지 안전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신입) 안전·보건 관련학과 졸업자 ▲(경력) 안전경력 3년 이상자 ▲(공통) 안전(보건)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현대아산은 23일까지 안전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건설현장 안전경력 3~5년 이상 ▲건설안전 및 산업안전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필수 ▲북한지역포함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대상건설이 18일까지 안전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경력직은 실무경력 2년 이상 ▲관련자격보유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태평양개발(15일까지), 요진건설산업(17일까지), 우미건설·창성건설(18일까지), 한라·에스앤아이건설(19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대우조선해양건설·동원건설산업·선원건설·신한종합건설(31일까지), 한신공영·KR산업·중흥건설·금성백조주택·대방산업개발·범양건영·신일(채용시까지) 등이 안전직을 포함한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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