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전세계 원전 100기 더 건설한다” ㅣ 원전 건설 참여 가이드 IAEA releases guide to stakeholder engagement
20년내
건설 검토중인 원전도 330기
유럽, 원전은 친환경 자원 선포
탄소 중립 흐름 속에 에너지 위기까지 닥치자, 재생에너지 약점을 보완할 에너지원으로 세계가 다시 원전을 주목하고 있다. “원전이 기후변화 대응 운동의 주류가 되고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어쩌나 줄기차게 외쳐온 탈원전
7일 IAEA(국제원자력기구)에 따르면 1월 세계 32국에서 원전 440기가 가동 중이다. 또 52기가 건설 중이다. 계획 중인 원전은 100기이며, 추가로 330기가 건설 제안 단계에서 논의되고 있다. 10~20년 내에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00여 기의 원전이 새로 건설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IAEA는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도 “2050년 원전 설비 용량은 2020년의 두 배를 웃도는 최대 792GW(기가와트)에 달할 것”이라며 “전 세계 원전 확대 추세를 반영해 전망치를 약 10% 높였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롤스로이스와 2050년까지 470MW(메가와트) 규모 소형모듈원전(SMR) 16기를 영국 전역에 건설하기로 했다. 영국은 2020년 기준 전력 생산에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율이 42%에 달할 정도로 재생에너지 강국이다. 하지만 지난해 북해 풍력발전 감소로 에너지 위기를 겪자 원전으로 눈을 돌렸다.
현재 원전 1기를 운영 중인 네덜란드는 지난달 중순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해 기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고, 추가로 2기를 짓기로 했다. 아직 원전이 없는 폴란드도 석탄 발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40년까지 원전 6기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프랑스도 2035~2037년 가동 개시를 목표로 신규 원전 6기 건설 계획을 곧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카자흐스탄은 50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해 러시아 원전건설사 로사톰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수력발전에 차질을 빚은 이란도 신규 원전 건설에 400억달러(약 48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탄소 중립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탄소 배출 없는 ‘무공해 전력’의 하나로 원전을 명시했고, 중국은 206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2035년까지 신규 원전을 150기 이상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재희 기자 조선일보
관련기사
[탈원전 여파] 어쩌나! 한국 원전 수주 진퇴양란...유럽, 원전 친환경 자원으로 결정
https://conpaper.tistory.com/100092
IAEA releases guide to stakeholder engagement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모든 원자력 시설의 수명주기 동안 이해관계자들과의 참여를 지원하는 첫 번째 "지침 수준" 간행물을 발간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사업이 대중을 포함한 모든 관련 이해당사자들과의 관여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설명과 관계 강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구축이 핵심이라고 진흥원은 밝혔다.
원자력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관계자 참여는 이해관계자 참여 프로그램 및 활동의 개발 및 구현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이 영역의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IAEA 이니셔티브의 일부이다. 이 가이드는 통신 전문가, 고위 관리자 및 기타 전문가들이 우라늄 채굴 및 신규·가동 원자로에서 비전기 애플리케이션,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폐로에 이르기까지 원자력 시설의 전체 수명주기를 망라하는 장기적 이해관계자 참여 전략과 활동을 수립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AEA는 "이해체 보유자들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존재한다"고 밝혔다. "규제 기관과 같은 일부는 법에 의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요구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활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느끼는 모든 개인이나 집단을 포함한다." 이해관계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집단이 참여하고 결정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책임자 리사 버트헬로트(Lisa Berthelot)는 "이번 간행물은 정부 및 단체와 협력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효과적인 이해당사자 참여를 위한 방법론 및 접근 방법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그는 "각 문맥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핵프로그램에 대한 합의 방법은 없다"며 "그러나 이 가이드는 핵프로그램의 중요한 요소에 대한 토대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가이드에서는 효과적인 참여를 위한 5가지 핵심 원칙을 식별한다:
신뢰 구축, 책임 입증, 개방성 및 투명성 발휘, 조기 및 빈번한 협의 실행, 핵 기술의 유익성과 위해성 전달. 이해관계자 매핑과 같은 실질적인 정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참여 전략과 계획의 개발, 주요 핵기구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각각 고유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 사이클 단계에 대한 참여 접근법을 다룬다.
이해관계자 참여는 새로운 원자력발전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신생국가에 특히 관심이 있으며 원자력 안전과 보안, 자금조달, 방사능 폐기물 관리와 같은 다른 국가들과 함께 IAEA의 이정표 접근방식을 구성하는 19개 원자력 기반구조 현안 중 하나이다. 현재 방글라데시와 터키는 첫 번째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의 아르다 두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신생국들에게 이해당사자 참여에 대한 통찰력 있는 지원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 출판을 통해 IAEA는 새로운 국가들이 우리의 이해와 이해 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울 것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https://www.world-nuclear-news.org/Articles/IAEA-releases-guide-to-stakeholder-engagement)
- 인궁즉사(人窮卽詐)...사람이 궁지에 몰⋯
- 오미크론 정점 찍어 팬데믹 종식 예고 V⋯
- 방역 패스 면제 받은 사람들
- [언론 미보도 기사] 재판부 앞에서 방역⋯
- 러시안 룰렛된 부스터샷.,.엄마! 10살⋯
kcont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