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룰렛된 부스터샷.,.엄마! 10살 아들의 절규!
"엄마, 일어나" 10살 아들 깨웠지만…
母, 부스터샷 맞고 2시간만에 뇌출혈 사망
“부스터샷 접종 2시간만에 형수 숨져”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형수가 2시간 뒤에 사망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3차 부스터샷으로 가족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국민청원 동의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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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 A씨는 “29일 11시쯤 저의 형수님께서 3차 부스터 샷 화이자 접종후 집으로 귀가해 10살짜리 조카가 2시쯤 엄마가 흔들어 깨워도 반응이 없어 아빠와 통화후 119를 불러서 병원이송했지만 사망진단을 받았다”라며 “담당 수사관님이나 병원측에 따르면 백신접종후 거의 직후인 1~2 시간 이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전업주부였던 저희 형수님은 기저질환도 없으셨고 어린 아들이 있어서 건강관리도 무척 신경 쓰셨다”라며 “그러나 부검 결과는 뇌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나와 백신 관련 인정이 안됐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희 가족모두 정부정책에 동의해서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참여를 했었고 주변에도 당연히 맞아야지 하고 권유를 하기도 했었는데, 정작 백신으로 가족을 잃고나니 그런게 다 원망이 된다”라며 “그 누가 상황판단을 하더라도 이건 백신 탓이 분명한데 무엇보다 억울한게 백신탓이 아닌 뇌출혈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A씨는 “국가를 믿고 국가를 따른 국민의 판단이 10살짜리 아이는 어머니를 잃었고 저희형은 올해 46의 나이에 홀아비가 됐다”라며 “당장 직장에 출근을 해야 생활이 되는데 아내를 잃은 남편이 일이 손에 잡힐까 걱정이 되고 또 아이 혼자서 아빠없는 시간을 퇴근할때까지 있어야 한다는게 너무 걱정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백신 접종후 며칠이나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흐른것도 아니고 백신을 접종하자 마자 이렇게 사망이 일어난건 뉴스로도 못본 것 같다”라며 “이런 사례조차 국가에서 인정을 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국가를 믿고 백신을 접종하라는건지 저 또한 의문을 지울 수 가 없다”라고 말했다.
A씨는 “저희 가족 말고도 백신관련 사망자가 적은 수는 아닙니다. 부디 고인들이 억울한 죽음이 되지않게 국가가 도움을 주셔야 한다고 봅니다”라며 “국가를 믿은 국민을 배반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해당 청원은 6900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다.
채민석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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