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야드 정유공장 업그레이드 입찰 동향...한국 4개 건설사 참여
장기 계약(LTA) 건설사 풀 대상
EPC 공사 5천만 달러 규모
사우디 아람코가 12월 30일 리야드 정유공장의 잔유 생산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청정 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입찰서를 접수했다.
아람코는 육상 장기 계약(LTA) 건설사 풀을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의 입찰서를 발행한 바 있으며, 당초 입찰 마감일은 11월 30일과 10월 31일이었다.
이 프로젝트의 EPC 공사 규모는 5천만 달러로 추산되며, 아람코는 리야드 정유공장에서 사우디의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청정 연료를 생산하고 탈아스팔트 처리를 통해 잔유 부산물로부터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려 한다.
이 프로젝트의 공사 범위에는 미국 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 KBR의 독점 Rose 기술을 사용해 3단계 초임계 용매 탈아스팔트(SDA) 분리 장치를 건설하는 것이 포함되는데, 아람코는 2019년 4월 KBR과 이 프로젝트에 대한 Rose 기술 라이선스 취득 및 기본 엔지니어링 설계와 장비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의 FEED는 아람코의 General Engineering Services plus(GES+) 풀에 속한 기업인 Jacobs-ZATE에서 수행했으며, 아람코의 육상 LTA 풀은 다음의 건설사로 구성된다.
Nasser Saeed al-Hajri & Contracting(사우디아라비아) / Samsung EPC Company(삼성엔지니어링 현지법인)
Daelim Saudi Arabia Company (DL이앤씨 현지법인)
Engineering for the Petroleum & Process Industries (이집트 Enppi 현지법인)
GS Construction Arabia Company (GS건설 현지법인)
Snamprogetti Engineering & Contracting Company(이탈리아 Saipem 현지법인)
JGC Gulf Engineering Company (일본 JGC Corporation 현지법인)
Technip Italy (프랑스 Technip Energies 현지법인)
Hyundai Engineering & Construction Company (현대건설 현지법인)
Técnicas Reunidas (스페인)
< 출처 : MEED (2022.1.3.) >
한-UAE인프라협력센터 백인혁 (Tel. 02-34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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