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청사 건립' 마스터플랜 수립 본격 추진

상반기 타당성 용역 발주

인천시청사 출처 인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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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마스터플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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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본청 공간부족 해소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청사 공간을 재배치하고 신 청사 건립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인천시는 오는 6월까지 외부 임차 건물의 임대차 기간 만료와 조직개편에 따른 국 신설 등으로 일부 사무실을 재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본청 청사의 사무실 부족에 따라 시설계획과 등 모두 10개 부서(과)가 시청 인천의 인천 YWCA(3개 부서)와 파크에비뉴 건물(7개 부서)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또 규제개혁추진단 등 6개 부서(104명)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투자유치단 2개 부서(51명)는 송도 G타워에 입주해 있다. 시는 인천 YWCA와 파크에비뉴 건물의 임대차기간이 각각 이달 말과 6월말에 만료됨에 따라 두 건물에 입주해 있는 시설계획과 등 5개 부서와 해양항공국 4개 부서 등 총 9개 부서(148명)를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 인천데이터센터(IDC)에 있는 120미추홀콜센터(61명)를 추가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로 재배치한다. 이번 재배치가 이뤄지면 기존 미추홀타워 12층 및 G타워에 배치된 부서를 포함해 총 17개과 1센터 364명이 외부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 중 인천발전연구원에 청사 건립 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사공간 재배치에는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위주로 외부 건물로 배치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인천=파이낸셜뉴스) 한갑수기자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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