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로망스 Beethoven: Romance for Violin & Orchestra No. 2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음악영화 Music & Film2023. 1. 2. 13:45
Beethoven: Romance for Violin & Orchestra No. 2
Renaud Capuçon, Gewandhausorchester & Kurt Masur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2번 F장조, Op. 50
1800년경에 시작된 베토벤의 작곡 본격화의 첫 시기로부터 시작된다. 베토벤은 바이올린과 관현악단의 G장조 1번 '로맨스' Op. 40에서처럼 노래 같은 로맨스 톤을 독주악기가 '선창자' 역할을, 오케스트라가 '합창' 역할을 맡는 엄숙하고 숭고한 노래 장면으로 확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레너드 카푸송은 베토벤의 제2바이올린 로맨스에서 자신의 모든 전문성을 보여준다. 쿠르트 마주르가 지휘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동행한다.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맨스 2번은 2009년 10월 9일 라이프치히 니콜라이키르체에서 '평화혁명 이후 20년'을 모토로 열린 콘서트의 일환이다. 이 콘서트는 1989년 10월 9일 구 GDR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에 7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시위를 하기 위해 모인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콘서트를 지휘했던 쿠르트 마주르도 시위대에 비폭력주의를 요구한 이들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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