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IPO 최대어는
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 내년 시총 3위 전망 솔솔
내년 1월 상장을 앞둔 기업공개(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시총 70조2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선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79,200원 ▲ 1,100 1.41%)와 SK하이닉스(126,500원 ▲ 2,000 1.61%)에 이어 시총 3위에 단숨에 오를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626,000원 ▼ 16,000 -2.49%)에서 물적분할된 전기차 배터리 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 희망공모가 범위(밴드)는 주당 25만7000원에서 30만원으로 결정됐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소 10조9225억원에서 최대 12조7500억원이다. KB증권과 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상장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공모가가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되면 청약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관측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월 11∼12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18∼19일 일반 청약을 받고 같은달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 몸값은 최소 60조원에서 최대 약 7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기준 현재 국내 시총 1위는 삼성전자(466조2400억원), 시총 2위 SK하이닉스(90조6363억), 시총 3위 NAVER(61조5988억), 4위 삼성바이오로직스(61조4673억) 순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상장할 경우 시총 2위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가 예상된다.
장윤서 기자 조선일보
[전문]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1/12/22/WDPVJTOSPNGAJCFWLIIY362V2E/
IPO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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