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 '모더나 화이자' 40세 이하 심근염 발생 위험 높아 How Covid Vaccines Sometimes Impact The Heart- Latest Study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심근염 발병 건수 4배 이상 급증
현재까지 이 주제에 관한 가장 큰 연구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희귀한 형태의 심근염은 질병 발생보다 예방접종에 대한 반응에서 훨씬 자주 발생한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나 화이자(Phizer), 모더나(Moderna)의 백신 1회 접종은 심장 근육의 염증인 심근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진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두 mRNA 백신은 4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만 위험을 증가시켰다.
옥스퍼드 대학의 과학자들은 Covid-19 이후 심근염의 발병 건수가 적어도 4배 이상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신의 위험성은 드물긴 하지만 어린이 예방접종을 허가하는 것에 대한 영국 내 논쟁의 핵심 걸림돌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줄리아 히피슬리콕스 옥스퍼드대 임상역학 및 일반외과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심각한 결과의 위험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상의들이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조기 진단을 돕고, 임상 의사 결정에 정보를 주기 위해 백신으로부터 이러한 희귀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알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는 영국 전역의 16세 이상 3,800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28일 이내 또는 양성 Covid-19 테스트의 심혈관 합병증 발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들은 100만명당 15건 이상의 심근염 발생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100만명당 10건의 심장염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50% 이상 더 많은 수치다.
연구진은 또한 모더나 백신 1회 접종자 중에서도 100만명당 8건 이상의 심근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심근염 발병 위험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AZ 백신보다 높았다.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 Kr.TheEpochTimes.com
이 연구는 또한 Covid-19를 맞은 후 더 국소적인 형태의 염증인 심낭염과 불규칙한 심장 박동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모더나의 두 번째 접종은 부정맥의 더 높은 위험과 관련이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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