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포커스] 4대강 복원 테마 다시 시작?

 

  08일 4대강 복원 테마가 전일 대비 7.55%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특수건설(026150)이 전일 대비 5.88%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특수건설은 지하구조물 시공 주력의 전문건설업체로 알려져 있다.

 

<그래프> 주체별 매매동향 

 

4대강 복원 테마 조정 후 관심집중 +7.55% 최근 5일 기관 0.92억원 사모아

4대강 복원 테마는 최근에 소폭의 조정이 있었지만 오늘 다시 반등을 시도하며 전일 대비 7.55% 상승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기관이 테마 상승을 주도하며 관련 종목을 0.92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34억원 순매도, 25.32억원 순매수 했다.

 

 

 

웹스(30.0%), 자연과환경(15.29%) 등이 상승 주도

이 시각 현재 4대강 복원 테마 내의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웹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고, 자연과환경(15.29%) 이화공영(9.4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 4대강 복원 테마 주요 종목 등락률

 

특수건설의 퀀트 재무 점수 32.71점, 테마 내 6위

특수건설의 퀀트 재무 점수는 32.71점으로 4대강 복원 관련 다른 종목 평균 보다 성장성과 안정성 점수가 높지만, 퀀트 재무 순위는 6위(총 10종목)에 그쳤다.

 

 

반면에 삼호개발은 다른 종목 평균 대비 높은 성장성과 안정성, 수익성 점수로 퀀트 재무 순위 1위를 차지했다.<표>테마내 재무점수 상위 종목

※퀀트 재무 점수는 로보알고리즘이 각 기업의 매출액증가율, 자기자본증가율, 부채비율, 유동비율, ROA, ROE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이다.

[아이넷 AI 로봇 기자] 매일경제


 

    해수유통을 전제로 한 '영산강·금강·낙동강·한강' 등 4대강 국가하구의 생태복원 추진을 대선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한 전국 단위 토론회가 전남 나주에서 처음 열린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 생태복원 추진을 위해 꾸려진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산하 영산강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4대강 국가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전국토론회'가 이날 오후 2시부터 나주시청 대회의실에 열린다.

 

[무안=뉴시스] 하늘에서 바라본 영산강 하굿둑 전경. (사진=뉴시스 DB)

 

 

앞서 나주시는 승촌보와 죽산보 건설 이후 매년 녹조와 악취, 수질 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반복적으로 야기하는 영산강 생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영산강 생태복원사업이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지난해 3월 민·관 협력체계를 발족시켰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목포·나주·담양·무안·영암·화순·함평·영광·장성 등 전남 9개 시·군이 영산강 수계에 포함되지만 강의 중심인 중류구간 대부분이 나주를 경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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