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부진 한국 건설사가 눈여겨 봐야 할 해외 프로젝트 - 35억불 규모 사우디 킹 하마드 코즈웨이 VIDEO: PPP Second Bridge to Ease Traffic, Trade Between Island Nation of Bahrain and Saudi Arabia

 

 

사우디 ~ 바레인 연결 해상교량 25km 건설

도로 + 철도(일부구간) 운행 

 

  MEED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양국을 연결하는 제2의 코즈웨이 입찰 공고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35억불 규모로 추정되는 킹 하마드 코즈웨이 프로젝트(King Hamad Causeway project)는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PPP)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The proposed new causeway to link Saudi Arabia and Bahrain with the GCC Railway바레인과 사우디 연결 코즈웨이 건설계획 edited by kcontents

 

바레인의 교통통신부 장관은 MEED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거래 자문사 선정과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동 코즈웨이 개발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교통부, 킹 파흐드 코즈웨이 위원회(King Fahd Causeway Authority)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별도 위원회가 있어 정기적으로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속한 시일 내 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동 프로젝트가 민간 부문에서 자금이 조달 가능한 프로젝트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거의 모든 작업을 마쳤다고 언급했다.

 

 

동 장관은 현재의 파이낸셜 모델을 바탕으로 정부지원 없이 동 프로젝트의 개발이 추진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으며, 통행료 징수로 프로젝트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행료는 양허기간에 일부 조정된 금액으로 징수될 것이며, 신규 터미널과 코즈웨이 뿐만 아니라 기존과 신규 코즈웨이를 유지하는 비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King Fahd Causeway Bridge source commons.wikimedia.org edited by kcontents

 

한편, King Fahd Causeway Authority는 2019.10월 거래 자문 서비스를 네덜란드의 KPMG, 미국의 Aecom 및 영국의 CMS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8.9백만불 규모에 계약을 체결했다.

 

 

킹 하마드 코즈웨이는 자동차 운행만 가능한 기존 코즈웨이와 달리 GCC 지역을 연결할 철도 네트워크의 일부 구간도 포함됨에 따라 기차 운행도 가능할 전망이다.

< 출처: MEED (2021.10.10.) >

icak.or.kr

 

관련기사

사우디-바레인 연결 해상교량 입찰 착수 VIDEO: Saudi-Bahrain causeway consultancy tender opens

https://conpaper.tistory.com/72734

 

 

킹 하마드 코즈웨이 프로젝트(King Hamad Causeway project)

 

   킹 하마드 코즈웨이 해상교는 철도를 포함하며, 화물의 이동을 두 배로 증가시킬 것이다.

 

바레인은 걸프섬과 사우디 아라비아를 연결하는 킹 하마드 코즈웨이 건설에 앞서 최종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16마일(약 25km)의 해상 교량은 기존의 킹 파드 코즈웨이와 나란히 운행될 것이다.

 

 

 

셰이크 칼리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바레인 부총리는 이 프로젝트가 통과될 땅을 인수하도록 지시했으며 소유주들은 시장 가격에 따라 보상을 받게 했다.

 

킹 하마드 코즈웨이는 두 나라를 연결하는 가장 긴 해상 다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9월 바레인 왕 하마드와 당시 사우디 왕이었던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사이의 회의 중에 시작되었다.

 

관측통들에 따르면,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연결하는 두 번째 다리는 카타르가 1999년 이후 바레인과 함께 건설하고자 했던 "사랑의 다리"에 대한 보상이라고 한다. 그 다리는 2009년에 착공할 예정으로 18.5마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 공사는 여러 번 연기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심지어 2017년 카타르의 걸프 보이콧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이 프로젝트에 반대했다.

 

킹 하마드 코즈웨이는 걸프 철도 프로젝트의 실제 시행을 위한 시작으로서 이 지역에서 철도를 나르는 첫 번째 다리가 될 것이다. 이 다리는 자동차와 트럭을 위한 4차선, 기차를 위한 2차선을 갖게 될 것이다.

 

 

걸프 철도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협력 이사회의 6개 회원국 모두를 연결하기 위해 제안된 철도 시스템이다.

 

이 새로운 다리는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중요한 경제적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 후 첫 해 동안 양국 무역을 80% 증가시킬 것이다.

 

 

바레인 공식 통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20년에 10억 달러에 달한 바레인의 비석유 무역에서 가장 큰 파트너이다. 바레인은 사우디 아라비아에 연간 4억 달러 이상의 상품을 재수출하고 있으며, 바레인 관광객의 90%가 사우디인이다.

 

 

바레인 교통통신부의 한 정통한 소식통은 미디어라인에 이 다리의 기반시설 공사가 2022년에 시작될 것이며 2027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비용은 40억 달러이며, 바레인과 사우디 아라비아, 그리고 민간 부문을 통해 킹 파드 코즈웨이 제너럴 코퍼레이션에 의해 부분적으로 자금이 지원된다.

 

이 다리는 철도 연결역을 갖게 될 것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첫 번째 기차역은 담맘에 있을 것이고, 바레인의 첫 번째 기차역은 수도 마나마의 남쪽에 있는 람리 지역에 있을 것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themedialine.org/top-stories/second-bridge-to-ease-traffic-trade-between-island-nation-of-bahrain-and-saudi-arabia/)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