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사상 최초 홍수 비상경보 발령...최소 14명 사망 VIDEO:Footage from Hurricane Ida shows historic flooding in NYC subway system prompting shut down

 

 

허리케인 아이다

맨해튼, 브루클린, 뉴저지  지하철 노선 거리 휩쓸어

 

   미국 국립기상청은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맨해튼, 브루클린, 뉴저지의 지하철 노선과 거리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뉴욕시에 사상 처음으로 홍수 비상경보를 발령했다.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에서 발생한 홍수로 지하 아파트가 갑자기 물로 가득 차면서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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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경찰 대변인은 총 8명이 침수된 지하실에 갇혔을 때 사망했다고 말했다. 뉴저지주 엘리자베스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시장과 대변인이 현지 언론에 밝혔다.

 

또 다른 사망자는 뉴저지 주 패서익에서 보고되었다. 헥터 로라 시장은 70세의 남성이 휩쓸려 갔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은 구조되었고, 그들은 모두 같은 차에 있었다. 로라는 WCBS-TV와의 인터뷰에서 "불행하게도 차가 물에 휩쓸려 아래로 끌려내려가던 소방관들이 그를 구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외곽의 관리들은 "여러 명의 사상자"를 보고하며, 즉시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에서의 사망에는 50세 남성, 48세 여성, 2세 소년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지난 수요일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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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동쪽에 있는 주요 동맥인 뉴욕 FDR 드라이브와 브롱크스 리버 파크웨이는 18일 저녁 늦게 물에 잠겼다. 지하철역과 선로가 침수돼 시 교통당국은 모든 운행이 중단됐지만 일부 열차는 목요일 오전 운행이 제한됐다. 온라인에 올라온 동영상은 지하철 승객들이 물이 가득 찬 차 안에서 좌석에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욕에 있는 NWS 사무소는 수요일 밤 이 지역에 첫 번째 긴급 홍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비상사태는 "인명에 대한 심각한 위협과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거나 곧 일어날 것 같은 극히 드문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1/sep/02/new-york-flooding-state-of-emergency-ny-city-flash-flood-nyc-hurricane-ida-remnants)

 

 

Footage from Hurricane Ida shows historic flooding in NYC subway system prompting shut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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