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꼭 지켜야 할 습관인데 실제 잘 안 지켜지는 것들
1. 용변 시 스마트폰 보지 않기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은 화장실에 갈 때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그러나 용변을 볼 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오랜 시간 앉아 있게 되면 항문 건강에 치명적이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상복부의 압력이 항문에 부담을 주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이 때문에 치핵 또는 치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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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기 뚜껑 닫고 내리기 #중요
용변을 본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속 물이 튀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물방울 정도지만, 그 안에 어마무시한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다. 이 세균은 변기 주변뿐 아니라 수건이나 칫솔 등의 물건에도 묻어 더욱 위험하다.
실제로 한 실험에 따르면 뚜껑을 닫지 않고 변기 물을 내렸을 때, 물이 사람 눈높이에 위치한 곳까지도 튀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평소 변기 뚜껑을 닫고 생활하는 게 가장 좋으며, 물을 내릴 때만큼은 꼭 닫고 내리도록 하자.
3. 샤워 커튼 청소하기
화장실을 청소할 때 샤워 커튼까지 포함해 청소하는 것을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샤워 커튼에는 우리 몸에서 씻겨져 나온 유기물이 뒤섞인 비누 거품이 튄다. 또한 샤워 커튼의 접힌 부분에 세균 번식 가능성이 커 더욱 신경 써서 청소해야 할 곳이다.
4. 화장실 문 손잡이 청소하기
문의 손잡이는 사람의 손이 가장 많이 닿는 곳이자, 세균 번식이 활발히 일어나는 부분이다. 여러 사람의 손에 있던 각종 세균과 이물질이 문 손잡이에 묻고, 또다시 다른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기 쉽다. 그러나 문 손잡이를 깨끗이 닦는 경우는 드물다. 화장실 청소 시 문 손잡이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5. 욕실 수건 자주 교체하기
욕실에 손의 물기를 닦는 용도로 걸어둔 수건을 며칠씩 방치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이 수건 역시 3~4번 사용 후에는 세탁해야 한다. 욕실 안은 습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젖은 수건을 그대로 두면 박테리아 등의 세균이 수없이 번식한다. 더불어 피부에 닿으며 피부 각질과 타액이 묻을 수 있으며, 변기 물이 수건에 튈 수도 있다.
6. 칫솔 소독하기
보통 칫솔은 화장실에 비치한 후 사용한다. 하지만 양치 후 칫솔에 남은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해 오염되기 쉽고, 이대로 장기간 사용할 경우 구강 건강도 악화할 우려가 있다. 칫솔은 끓는 물에 담그거나 햇볕에 말려 자주 소독해야 하며,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15초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어도 좋다. 또한 칫솔은 다른 칫솔과 닿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출처 : 마음건강 길(http://www.mind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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