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hypothermia)

 

30도 이하로 떨어지면 의식불명

 

저체온증(hypothermia)

사람의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증세를 말한다.

 

저체온 기준: <35.0 °C (95.0 °F)

 

Medindia

 

진단

직장이나 방광에서 측정한 심부 체온이 35℃ 이하일 경우 저체온증으로 진단합니다.

* 코로나로 설치되어 있는 체온 측정계는 몸 심부가 아닌 외부의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다.

 

원인

신체의 매우 많은 요인이 열 손실을 예방하는 방어 기전에 영향을 미친다. 소아는 상대적인 체표 면적이 성인보다 넓어 열 손실이 많다. 고령자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이나 혈관의 방어 기전의 저하로 더 쉽게 저체온증이 발생한다. 

 

증상

35~ 33℃

온 몸에 심한 경련이 일어나고 신체 기능이 저하되며, 말을 정확히 할 수 없다. 또 걸을 때에는 비틀거리며 걷고 판단력 저하와 건망증이 나타난다.

 

33~ 31℃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고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며 건망증, 기억 상실, 환각증세가 나타난다. 지속되면 더이상 경련이 일어나지 않는다.

 

31~ 26℃

심장 박동이 일정하지 못하며 의식 불명이 된다.

 

26℃ 이하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호흡이 조절되지 못하며 부종, 폐 출혈 등이 생긴다. 지속될 경우 사망할 수 있다.

만일 저체온증에 걸린 경우 물에 젖은 옷을 입고 있다면 신속히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며, 더 이상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몸을 담요 등으로 감싼 뒤 따뜻한 물이나 설탕물 등을 마시면 빠르게 회복된다. 빠른 시간내에 체온이 오르도록 해야 한다. 보통 38-40도의 물에 넣어 체온을 올리는 정도가 가장 좋다. 환자가 의식 불명 상태인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하며,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한다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 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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