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대, 터널 유지보수 AI 모니터링 로봇 선보여 VIDEO: Tianjin University Unveils Intelligence-Smart Monitoring Robot of Tunn

 

 

  중국의 톈진대는 5월 21일 세계 정보 대회에서 터널의 지능-스마트 모니터링 로봇을 선보였다. 로봇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체 수명주기 동안 터널의 지능형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실현해 터널 교통의 질서 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할 수 있다.

 

 

http://www.tju.edu.cn/english/info/1010/5655.htm

 

 

현재 중국은 총 터널 연장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터널 교통이 사람들에게 큰 편리함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터널 건설과 정비 측면에서의 안전 문제 또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터널 내 노면의 화재 위험, 조도 불량, 물 축적 등은 콘크리트 라이닝 균열이나 팽이 낙하 등 구조 손상은 고사하고 교통사고나 인명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정규적이고 검증된 터널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기존 수동점검과 비교해 터널모니터링 로봇은 효율성과 빈도가 높은 고위험 지역에서 작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성과 제어 유연성을 크게 자랑한다.

 

톈진대 대공간구조연구센터가 개발한 새로 출시된 지능형 스마트 모니터링 터널의 로봇은 행정시스템, 통신시스템, 제어시스템, 운영·유지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브레인'을 보유하고 있다.

 

고화질 적외선 카메라와 여러 종류의 센서를 장착한 이 로봇은 레이저 스캐닝, 영상인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수집 신호를 분석·처리하고 터널 구조 상태, 내부 환경, 작업시설, 교통운영 등에 대한 종합·전천후 모니터링을 실현한다.

 

 

무엇보다 블록체인 기술이 혁신적으로 적용되면서 정보 투명성과 효율적인 공유가 강화되고, 데이터 보안과 네트워크 병목 현상도 해소된다. 연구소는 이 혁신에 대한 관련 국제 특허와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획득했다

 

tju.edu.cn

 

이 로봇은 현재 톈진 롄허링 터널에서 시험 중이다. 

 

"시험 결과는 로봇이 장기적이고 실시간적이며 종합적인 터널 교통 정보를 얻고, 손상을 진단하고, 가능한 위험을 평가하고, 심지어 사고 구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터널 유지보수 및 관리에 매우 유망하다."라고 말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https://youtu.be/9kG86x4S0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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