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 검증 용역 본격 착수

 

항공대, 사전타당성 조사 선정

 

  가덕도신공항의 예상 수요와 사업비 규모 등에 대한 검증이 시작된다. 관련 내용을 연구할 사전타당성조사를 맡을 기관으로는 항공대가 선정됐다.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는 수치 장난

정책적으로 얼마든지 유리한 쪽으로 결과물 나올 수 있어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아래는 부산항신항 전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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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조사용역에 업체들이 왜 안 나설까

https://conpaper.tistory.com/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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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검토 연구’ 용역 개찰 결과, 단독으로 응찰한 한국항공대학교산학협력단이 용역수행기관으로 정해졌다. 항공대 교수진과 유신, 한국종합기술 등 엔지니어링업체가 콘소시엄을 꾸렸다.

 

용역 기간은 계약 후 10개월로 내년 3월쯤 완료 예정이다 용역비는 약 18억원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6일과 28일 두 차례 입찰공고를 냈다. 그러나 제안서를 접수한 곳이 항공대 컨소시엄뿐이어서 유찰됐다.

 

 

항공대 컨소시엄은 국토부와 계약을 마치는 대로 사타 용역에 착수하게 된다. 국토부가 제시한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사타에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관련 각종 여건 분석 및 전망 ▲수요예측 ▲시설 규모 산정 ▲시설입지 및 배치 ▲총사업비 등 추정 ▲대안별 세부평가 및 최적 대안에 대한 타당성 평가 등이 이뤄진다.

 

[전문]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1/05/19/E5KWDBCOFVFMZBZRBWISQ6K2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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