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해야 할 스마트폰 앱들

 

페이스북

iOS 14.5 업데이트가 되면서 드러난 사실이 있다. 페이스북이 광고 추적을 하려면 사용자에게 명시적으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 앱이 추적하는 정보는 사용자의 와이파이, 연락처, 통화기록, 문자 메시지, 위치정보, 내부 스토리지 등 휴대폰 장치 전반에 걸쳐 있다. 사용자가 어디로 가고, 무엇을 검색하고, 무엇을 구매하는지 추적하려는 것이다. 그런 다음 해당 데이터를 사용해 타겟팅된 광고를 제공한다.

 

플래텀 BBC

 

틱톡

지난 1월 이탈리아 소녀(10세)가 틱톡에서 유행하던 ‘기절 게임’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틱톡을 친구와 어울리기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아이폰·안드로이드의 캠스캐너(CamScanner)

이 앱에는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같은 민감한 자료를 포함할 수 있다. 개인정보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몇 년 전 사이버 보안 연구자들이 사용자의 휴대폰에 멀웨어를 몰래 설치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앱 개발자는 피해자의 전화를 스팸으로 공격하는 광고 서버에 연결해 악용했다.

 

카스퍼스키 QR 스캐너

이 앱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미 휴대폰에 무료로 QR 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카스퍼스키 QR 스캐너 앱을 삭제하고, 저장 공간을 확보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아이폰·아이패드용 플래시

이제 대부분의 전화기가 이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플래시라이트 앱은 필요 없다. 그러나 여전히 이런 앱은 생산되고 있고, 이런 앱들이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럭비 패스, 플라잉 스케이트보드, 플랜트 몬스터와 같은 게임 및 퍼즐 앱

다양한 게임이나 퍼즐 앱 중 악성 프로그램을 숨기고 있는 앱들이 있다. 특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숨어있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구글이 앱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허락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앱을 만날 수도 있지만, 악용될 가능성도 커진다

조선일보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04/20210504002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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