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꼭 해야 하는 이유 ㅣ 중년 남성의 고독, 암 발병 위험 높아져 Men's loneliness linked to an increased risk of cancer
아침 식사는 하루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를 비축해준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아침 식사는 과식·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아침부터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는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식사를 거르면 뇌에서 식욕을 담당하는 '식욕 중추'가 활성화돼 그 주변에 있는 '감정 중추'에도 자극이 생긴다.
출처 :헬스조선
암 위험 약 10% 증가시켜
동핀란드 대학의 최근 연구에서 중년 남성의 외로움이 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외로움과 사회적 관계를 고려하는 것은 종합적인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
https://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21-04/uoef-mll042721.php
"최근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이 흡연이나 과체중만큼이나 건강상의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을 뒷받침한다,"라고 동핀란드 대학의 프로젝트 연구원 Siiri-Liisi Krav는 말한다.
이 연구는 1980년대에 핀란드 동부에서 온 2,570명의 중년 남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그들의 건강과 사망률은 현재까지 등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되어 왔다.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참가자의 25%인 649명의 남성이 암에 걸렸고, 283명(11%)이 암으로 사망했다. 외로움은 암의 위험을 약 10% 증가시켰다. 나이, 사회경제적 지위, 생활습관, 수면질, 우울증 증상, 체질량지수, 심장질환 및 위험요인에 관계없이 암 발병위험과의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또한 미혼이거나 과부이거나 이혼한 암 환자의 암 사망률은 더 높았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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