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최다 발생 건설사 발주처 지자체는?...명단 공개 [국토교통부]
1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발주청·지자체 명단 공개
대형건설사 10개 업체, 발주청 12개소, 시·군·구 29개소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올해 1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하였다.
명단공개는 건설 주체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있고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19년 5월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 발주청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21년 1분기 기간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태영건설로 해당기간 중 총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하였다
중량물에 근로자가 맞는 사고가 ‘과천지식정보타운 3BL공구 및 S-5BL공구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1월 20일, 2월 27일에 연이어 발생하여 각 1명이 사망하였고, 3월 9일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차량(펌프카)의 손상에 따른 차량 부품과의 충돌로 1명이 사망하였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 연속적인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영건설과 재발방지를 위한 회의(4.16)를 통해 관련 대책을 보고 받은 바 있다.
이어 삼성물산, DL건설에서 각 2명,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라, ㈜금강주택, 양우건설㈜ 등 7개 건설사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20년 1분기 중 가장 많은 사고사망자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2명이 사망하였고, 국가철도공단, 강릉에코파워, 산림청, 울산시 남구, 원주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해남군, 홍성군, 화순군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화성시 2명, 수원시·과천시·시흥시·부천시·평택시·기흥구·성남시·구리시·파주시·의정부시에서 각 1명씩 총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인천광역시는 서구·경제자유구역청·미추홀구·남동구에서 각 1명씩 총 4명, 충청남도는 서산시·서천군·예산군에서 각 1명씩 총 3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하였다.
망사고 발생에 책임이 있는 하도급 업체까지 확대공개하고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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